타임캡슐
초등학교 등교 둘째날
izzy1
2015. 3. 4. 20:20
첫째 딸의 초등학교 등교 둘째날.
준비물을 혼자 정리하는 딸아이를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울컥한다.
어느새 부모 도움없이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는 시기가 되었구나, 본격적인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한 살 차이일 뿐이지만, 한 단계 성장했다는 느낌과 이제부터 겪어야할 새로운 경험들이 앞에 놓여있다는 것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스러운 마음이 교차한다.
내일부터는 부모가 교실까지 데려다줄 수 없어서 초등학교 교실의 속살을 잠시 엿봤다.
준비물을 혼자 정리하는 딸아이를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울컥한다.
어느새 부모 도움없이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는 시기가 되었구나, 본격적인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한 살 차이일 뿐이지만, 한 단계 성장했다는 느낌과 이제부터 겪어야할 새로운 경험들이 앞에 놓여있다는 것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스러운 마음이 교차한다.
내일부터는 부모가 교실까지 데려다줄 수 없어서 초등학교 교실의 속살을 잠시 엿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