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예시
p.41
그가 얼마나 많은 부를 가지고 있건 그가 어떤 권력과 명예를 쥔 사람이건 간에 삶의 마지막 순간에 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다. 마지막에 그의 곁을 지키는 사람의 손에서 느껴지는 체온, 그것이 모든 사람이 마지막에 간절히 원하는 대상이다.
[JW]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는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꼭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라 회피하기도 어렵다. 지속적으로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서,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p.86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p.83
가치기준 아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노력하며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모든 것은 일직선에 놓인다. 이때 걸음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걸어간 길에서 도달한 마지막 지점, 그것이 나의 성취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나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p.123
기업가정신은 무엇인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가?
시장과 사회는 동행할 수 없는가?
[JW] 미래 트렌드에 대한 통찰.
거시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환경(기후 및 인구 변화)으로 인한 노동, 산업, 직업에 대한 변화를 예측.
p.122
그동안 중국이 빨아들인 일자리가 오늘날 우리나라 블루칼라 숙련노동자들의 위기를 초래했다면, 이제 화이트칼라들이 위기에 내몰리기 시작할 것이다. 중국에 대기중인 저임금 대졸자들이 첨단산업의 일자리마저 중국으로 빨아들일 테니 말이다.
p.132
앞으로 닥쳐올 새로운 질서는 무분별한 대량생산 방식이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화석연료나 자연자원을 많이 소모하지 않으면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산업시스템이 중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를 주도할 인재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만드는 부가가치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회변화에 민감하며 그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은 지식을 암기한 하드디스크형 인재가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결합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CPU형 인재로 스스로를 바꿔나가야 한다.
p.137
환경은 단지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들이 조만간 맞닥뜨릴 새로운 패러다임 혹은 기회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그런 분야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엔트로피의 저주를 벗어날 수 없는 기계생산 분야가 아니라 레저, 엔터테인먼트, 코스메틱, 교육, 헬스케어, 바이오, 청정에너지 같은 사람 중심의 시스템이다. 이 분야들은 기계가 아닌 사람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얻는다. 과거에는 기계의 효율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사람과 사람의 스파크가 바로 부가가치가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JW] 자기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자세.
2012년에 내가 버려야할 나쁜 습관 리스트를 작성해서 실행하자.
p.154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은 무언가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나태함의 달콤함을 버리지 않은 채 긍정적인 것을 손에 넣기란 불가능하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첫걸음은 지금 내가 반복하고 있는 나쁜 습관 하나를 버리는 것이다.
[JW] 중요한 것은 안목이 아니라, 나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에...그동안 내가 달이 아닌 손가락을 쳐다보며 살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p.217
남이 가는 길을 따라가면 종속되지만 남이 가지 않은 길은 험난하다. 당신은 어느 길을 선택할 것인가? 그 답은 당신의 안목이 아니라 그 안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준비를 얼마나 충실히 해왔는가에 달려 있다.
[JW] 난 가슴이 떨려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남에게 가슴 떨릴 만한 존재인가?
p.236
질투가 아닌 선망으로 전환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즉,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는 것에 가슴이 떨려야 한다.
[JW] 처음 블로그에 내가 읽은 책 서평을 기록하다보니, 자연스레 연간 목표 독서량을 정해 달렸다. 어느 순간 책이 아닌 목표 숫자에 집착하고 있었다. 다행히 평점을 매기는 습관으로 점점 책을 선택하는 안목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나에게 영향을 미친 책이 몇 권인지 궁금해서, 지난 5년간 독서 평점 기록을 비교해보았다.
해마다 개선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내인생의책'을 좀 더 읽기 위해 정량적인 독서량보다 좋은 책을 선택하고 체화하는 데 노력해야겠다.
p.277
"책을 몇 권이나 읽었나요?" -> "당신이 읽은 책 중에서 당신에게 영향을 미친 책은 몇 권입니까?"
p.304
반드시 기승전결의 얼개를 미리 머릿속에 그리고 시작해야 한다. 글을 쓰기 전에 '시선'을 먼저 가다듬는 것이다. 어떤 글을 쓸 것인지, 무엇을 말할 것인지, 어떤 형식으로 쓸 것인지를 생각해 결정한다. 나의 시선이 분해한 프리즘의 색깔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기간 : 2011.10.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박경철 지음/리더스북 |
프롤로그 당신은 지금 당신 삶의 주인인가!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
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침묵은 가장 능동적인 대화다
극도의 몰입, 배움의 즐거움
나는 원본인가 이미지인가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
나의 존재는 무엇으로 증명하는가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발산하지 말고 응축하라
2장 세상과의 대화
언어는 그 사람을 말해주는 지표다
진실을 보고 행하는 참지식인이 되자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불행
한국사회에 닥쳐올 새로운 질서
환경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기회다
행복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이유
3장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혁명
자기 삶의 혁명가가 돼라
경계를 넘어서야 진보가 온다
내면의 불길을 가다듬는 시간, 청춘
철학을 통해 사유의 경계를 넓혀라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균형잡기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법
자신을 감동시켜야 진정한 노력이다
자기주도적 선택의 힘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라
4장 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자기만의 색깔로 도전하기
경쟁심을 자기발전의 토대로 만들어라
청년에게 예의가 필요한 이유
안과 밖의 태도가 나를 말해준다
시간의 가치는 밀도가 결정한다
지식과 지혜, 영감과 창의
학과 습이 병행되어야 진짜 공부다
책을 통해 저자의 진짜 생각과 만나다
독서법
글쓰기과 말하기
5장 미래를 여는 변화와 도전
이 시대의 희망부재와 우울
운명론적 사고가 지배하는 사회의 위험성
건강한 사회를 위한 시민의식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스마트월드
전세계적 슬로건, 공존과 공생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통섭하라
패러다임 변화를 읽어내는 주인공이 돼라
새 시대의 패러다임 이해하기
공공의식을 가진 공감형 리더십의 요구
정의와 공정성에 관하여
에필로그 우리는 늘 두근거리는 시작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