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은 지속되었다. 당분간 내 인생을 유쾌하게 만들어 줄 '시간의 점'을 두둑이 챙겨온 것이다. 그들은 저 깊은 보물창고에 저장되어 있다가 자신의 역할이 필요해질 때 적절히 튀어나와 나의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며 내 등을 두드려 줄 것이다. 슬프다고 느낄 때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라고. 지치고 힘에 겨울 때 슬쩍 내 어깨에 기대라고. 비워졌다고 여길 때 채워 가라고. 그래서 인생은 늘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음을 잊지 말라고.
"안전하지만 무덤덤한 길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불안하지만 설레는 길을 택할 것인가."
- 본문 중에서-
기간 : 2012.12.
![]() | 캘리포니아 - ![]() 김영주 지음/안그라픽스 |
*** 목 차 ***
작가의 글
추천의 글(주철환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2005년 6월. 프롤로그
2005년 11월 캘리포니아, 머물다
2006년 2월 서울
인터뷰(캘리포니아를 사랑하는 사람들)
2006년 3월 캘리포니아, 여행하다
에필로그. 2006년 5월
부록 - 캘리포니아, 지금 떠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