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내가 읽은 책들에 나만의 별점을 매겼다. 통계를 내보니 연 평균 42권.
그런데, 내 인생의 책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연 평균 4권. 한때는 무조건 많은 수의 책읽기가 목표였는데, 이제는 변화를 일으키는 내인생의 책을 많이 만나는 것이 목표다. 내게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을 먼저 길러야할 것같다.
[나만의 별점 기준]
(5★)내 인생의 책: 마음의 울림, 사고와 시각의 전환, 습관의 변화
(4★)추천할 만한 책: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한 두가지는 건져올림.
(3★)보통이다: 한번 본것으로 충분, 작가의 노력은 엿보이지만 별다른 감흥이나 울림이 없는.
(2★)너무했다: 이걸 책으로 쓰기엔 어거지. 읽은 시간이 아까운.
(1★)쓰레기: 책으로 나오지 말았어야. 책으로 나오기 위해 애쓴 이들과 독자들에게 쓸데없는 시간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