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의 초등학교 등교 둘째날.
준비물을 혼자 정리하는 딸아이를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울컥한다.
어느새 부모 도움없이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는 시기가 되었구나, 본격적인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한 살 차이일 뿐이지만, 한 단계 성장했다는 느낌과 이제부터 겪어야할 새로운 경험들이 앞에 놓여있다는 것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스러운 마음이 교차한다.
내일부터는 부모가 교실까지 데려다줄 수 없어서 초등학교 교실의 속살을 잠시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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