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Memo/20132013. 3. 20. 23:01


The 4-Hour Workweek : Escape 9-5, Live Anywhere, and Join the New Rich


선택적 무지와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준다.

그리고, 어느 짧막한 에피소드가 내 안에 잠자고 있던 욕망의 불씨를 지폈다.

내 버킷리스트에 요트 세계일주가 한 줄 자리잡았다. 그런데, 바다낚시와 회뜨는 방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왜일까?



결과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것도 독이 되곤 한다. 자신의 구상을 속속들이 짜 놓는 소설가처럼 자신의 여정을 너무 훤희 알고 있는 여행자는 금방 지루해진다. - 폴 서로우, {지구 끝까지}


자유는 책임을 의미한다.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유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 조지 버나드쇼


당신이 도박을 해야만 한다면, 게임의 규칙, 판돈, 그리고 끝낼 시간 이 세 가지는 정하고 시작하라. - 중국 속담


p.47

1. 은퇴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보험이다.

2. 흥미와 에너지는 주기적으로 온다.

3. '덜'이라는 단어는 게으름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4. 적당한 타이밍이란 없다.

5. 허락이 아닌 용서를 구하라.

6. 강정을 강조하되 약점을 고치지도 마라.

7.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

8. 돈 하나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9. 상대적 소득이 절대적 소득보다 더 중요하다.

10. 부정적 스트레스는 나쁘지만 긍정적 스트레스는 좋다.


[ 직장과 직장 사이의 휴지기에 대한 적절한 답변 ] 

당신이 왜 쉬었는지, 또는 전 직장을 왜 그만두었는지에 대해 혹시라도 묻는다면, 절대로 논박할 수 없는 한 가지 답변이 있다.

"저는 (이국적이고 남들이 부러워할 경험을 할) 일생에 한번 올까 말까 한 기회가 생겼는데 그것을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오랫동안 더 일해야 하는데 서두를 필요가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기간 : 2013.3.

4시간 - 10점
티모시 페리스 지음, 최원형 옮김/부키

*** 목 차 ***

★ FAQ - 의심스러운 사람들은 읽을지어다 
★ 내 이야기, 그리고 이 책이 필요한 이유 
★ 임상 실험 연표 

Step 1 정의Definition를 위한 D

1 주의할 점과 비교할 점: 하룻밤에 100만 달러를 써 재끼는 법

선택의 권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힘이다. 이 책은 가장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이 같은 선택의 권리를 찾고 만들어 내는 모든 방법에 대해 말해 줄 것이다. 역설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은 지금 하는 일의 반만 하고도 더 많은, 아니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다.

2 규칙을 바꾸는 규칙: 통속적인 것은 모두 틀린 것이다
어떤 것이 당신 주변 사람들을 망쳐 버릴 만한 일만 아니라면 일단 시도한 후에 해명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난 후에는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일어나기 전에는 거절하려는 경향이 있다. 손해를 볼 가능성이 그다지 크지 않다면 사람들이 “안 돼!”라고 말할 기회를 주지 마라.

3 총알 피하기: 두려움의 고착이나 무기력을 피하는 법
직장을 그만두기 꺼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품고 있다. 직장이 말 그대로 생지옥이 아닐 때는 일면 타당해 보이는 매력적인 착각이다. 생지옥은 행동하도록 만든다. 하지만 지옥보다 나을 때는 필요한 정도의 교묘한 합리화를 통해 참게 되는 것이다. 

4 시스템 리셋: 비이성적인 일에 분명한 태도 취하기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나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반면 나에게 앞으로 5개월 안에 외국어를 익히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면 금방 말할 수 있다. 즉 구체성의 문제인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은 너무나 막연하다. 

Step 2 제거Elimination를 위한 E

5 시간 관리는 이제 그만!: 환상과 이탈리아인

‘효과적’이라는 것은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일하는 것인 반면, ‘효율적’이라는 것은 가능한 가장 경제적인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효과적인지 아닌지 고려하지 않은 채 효율적으로만 일하려 한다.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6 정보 다이어트 법: 선택적 무지를 계발하는 법
현대인들은 칼로리를 너무 많이, 그것도 영양가 없는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정보 노동자도 정보를 과도하게, 그것도 잘못된 정보원으로부터 얻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은 실천력, 즉 성과에 기초를 두고 있는 만큼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량을 줄이는 게 필수다. 

7 방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법과 거절하는 기술
필요할 때는 깐깐해져라. 인생에서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평을 받으면 매번 부탁하거나 싸우지 않고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는 데 유리하다.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던 때를 기억해 보라. 덩치 큰 골목대장과 한두 번 소모적으로 치고받고 나면 누구도 더는 건드리지 않는다. 

Step 3 자동화Automation를 위한 A

8 인생 아웃소싱: 남은 짐을 덜고 지리적 차익 맛보는 법

이제 보스가 되는 법을 배울 때가 왔다. 이는 또 기업가 정신에 대한 시험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꾸짖으며 부릴 수 있는가?” 하는 것 말이다. 나는 적절한 교육과 연습을 하면 당신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실패한다면 그것은 대개 수영도 배우기 전에 깊은 곳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9 수입 자동화 과정 1: 뮤즈를 찾아서
목표는 명료하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을 만드는 것이다. 바로 이거다! 나는 이런 수단을 ‘뮤즈’라 부르겠다. 레모네이드 가판대에서 포춘 지 선정 10대 석유 재벌에 이르기까지 뭉뚱그려 지칭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애매모호한 단어에서 분리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말이다.

10 수입 자동화 과정 2: 뮤즈 테스트하기
직관과 경험을 통해서는 수익성을 제대로 예측할 수 없다. 제품에 대해 모니터하는 포커스 그룹 또한 엉뚱한 결과를 내기 십상이다. 모니터 과정에서 “사겠다.”고 대답한 사람들에게 차에 그 제품이 있으니 사라고 해 보라. 실제로 돈이 걸린 문제가 되면 곧장 정중한 거절의 말로 바뀌게 된다.

11 수입 자동화 과정 3: MBA-부재 경영(Management By Absence)
나는 모든 일이 나를 거쳐야만 하는 요금 징수소 같은 역할을 하는 게 아니다. 내 역할은 길가에 서 있다가 필요하면 끼어드는 경찰관과 더 비슷하다. 그리고 나는 아웃소싱 업체들이 보내 주는 자세한 보고서를 이용하여 톱니바퀴들이 의도한 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만 확인한다. 

Step 4 해방Liberation을 위한 L

12 사라지기: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법

사업가는 통제권을 포기하는 것이 두려워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데 반해, 직원들은 통제권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두려워 해방 앞에서 머뭇거린다. 고삐를 다잡겠다고 결심하라. 당신의 나머지 인생이 여기에 달려 있다.

13 개선의 여지가 없을 때: 직장 버리기
제대로 잘 되지 않는 일을 그만둘 수 있는 것은 승자가 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보람 있던 일이 언제 소모적인 일이 될지 한정짓지 않은 채 사업을 계획하거나 직장에 들어가는 것은, 도박할 돈의 상한선을 정하지 않고 카지노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다. 

14 미니 은퇴: 기동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터득하기
장기 여행은 능력 닿는 만큼 쓰고 보던 지난날의 폐해를 바꿔 놓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구실이다. 다섯 개나 되는 샘소나이트 여행 가방을 끌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지 않으려면, 필수품으로 위장된 잡동사니들을 없애 버릴 때이다. 그렇게 여행한다는 것은 생지옥이나 다름없으니까 말이다.

15 공허함 채우기: 일을 없앤 후 생기 불어넣기
나는 꿈꿔 왔던 것보다 더 많은 돈과 시간이 있다. 그런데 왜 우울한 걸까? 은퇴자들이나 엄청난 부자들도 종종 같은 이유로 인해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신경과민에 빠진다. 여가 시간이 너무 많으면 자신에 대한 회의와 잡다한 생각이 일어날 뿐이다. 나쁜 것을 없앤다고 좋은 것이 생기지는 않는다. 

16 뉴리치가 많이 하는 실수 열세 가지
실수는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은퇴를 염두에 두고 인생을 지연시켰던 구세계와 싸우려는 충동이 필요한 법이다. 이제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오류에 대해 알아보자. 그렇다고 해서 좌절하지 마라. 모든 게 과정의 일부일 뿐이니까.

★ 마지막 장: 꼭 읽어야 하는 이메일
★ 추려 낸 읽을 거리 
★ 보너스 장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Posted by izzy1
Book Memo/20132013. 3. 20. 22:41


다른 사람이 그린 지도,

다른 사람이 밟던 길을 따라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건 내 여행이고 내 인생이다.
내겐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할 시간이 없다.
- 랜디 코미사

p.67
VC가 궁금해하는 건 세 가지이다. 
시장의 규모가 큰가,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할 수 있는가, 
이런 일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이 구성되어 있는가?

p.151
열정(passion)이란, 어떤 것에 저항조차 할 수 없이 끌려드는 걸 말한다.
반면, 의욕(drive)이란 책임감 내지 해야만 한다고 생각되는 일에 떠밀려 가는 걸 말한다.

p.222
벤처기업에는 단계별로 세 명의 대표가 필요하다.
첫번째 단계의 대표는 '리트리버' 같아야 한다. 그의 역할은 일관성 있는 비전 하에 핵심 팀을 구성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하며 시장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 또한 초기 자금을 유치하고 초기의 고객과 협력업체를 확보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끈기와 창의력이 중요하다.
두번째 단계의 대표는 '블러드 하운드' 같아야 한다. 그의 역할은 시장의 냄새를 맡고 기업의 입지를 다져야 한다. 따라서 경영진을 구성하고 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예리한 방향감각과 기업의 규모확장에 필요한 기술이 중요하다. 
세번째 단계의 대표는 '허스키' 같아야 한다. 그의 역할의 사람들과 함께 상장사의 책임성을 갖고, 매일 비중있게 성장하는 팀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일관성 있는 태도와 결단력이 중요하다. 

p.256
개인의 위험부담은 
존경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
자신과는 다른 사업관을 가진 회사에서 일하는 것,
중요하게 생각했던 걸 타협하는 것,
본 모습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거나 완전히 모순되는 일을 하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위험부담은 미래의 행복을 위안으로 삼으며 원치 않는 일에 인생을 평생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p.258
열정을 다해 열심히 일해라. 단, 가장 소중한 재산인 시간을 가장 의미있는 일에 써라. 남은 인생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말은 앞으로 평생 무엇을 할건지 묻는게 아니다. 불가피한 변화를 생각한다면 이건 어리석은 질문인지도 모른다. 생각건대 내일 갑자기 삶이 끝나도 지금껏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다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를 묻고 싶던 건 아닐까? 당신은 앞으로 평생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지금 당장 그 일을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역자의 수강 노트]
Q1. 창업시 자신에게 던져야 할 본질적 질문은?
A. 기업가로서 위험부담을 이겨 내고, 미래에 닥칠 불확실성과 모호함, 흥망하는 시간들을 견뎌낼 만한 자질을 갖췄는지 묻는다.

Q2. 창업 아이템을 정할 때 What과 When은 어떻게 판단하는가?
A. 'What'의 경우 먼저 기초검증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자영업 중 가장 실패 확률이 높은 건 '식당'이다. 그 이유는 충분한 사전조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산업에 뛰어들지, 실제로 잘되기 위해 가상실험(Concept Test)을 거쳤는지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What'을 선택하기 위한 체제에는 마이클 포터의 5 Forces에 '보완자(Complementor)'를 추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인텔과 Microsoft는 한쪽의 제품이 잘 팔리면 서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
'When'의 경우 일찍 시작하든 늦게 시작하든 그 시기가 중요치 않을 때가 많다. 그건 처음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었던 회사일지라도(First mover advantage) 성공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는 의미이다. 먼저 나가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대로 된 제품과 서비스로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이를 통해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를 얻어 내고, 자연스레 확장되게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Q3. 사업계획을 세울때 자금조달의 두 원칙은?
A. 가장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을때를 기준으로 필요한 자금 규모를 추정한 후, 그 자금의 2배를 준비한다. 연구에 따르면 예산 규모와 프로젝트 수행기간은 예상한 것보다 2배 더 소요된다.

Q4. 마케팅이란?
A. 소비자와 제품을 연결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 어떤 제품을 만들어서 이를 충족시킬지에 관한 것이다.

Q5. 마케팅의 핵심은?
A. 누가 타깃(Target)인가?, 누가 경쟁자인가?,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

기간 : 2013.3.
승려와 수수께끼 - 10점
랜디 코미사 지음, 신철호 옮김/럭스미디어

*** 목 차 ***
감사의 글
옮긴이 서문
추천사
수수께끼 The Riddle
1. 프레젠테이션 The Pitch
2. 게임의 법칙 The Rules of the Game
3. 가상의 CEO The Virtual CEO
4. 미뤄진 인생계획 The Deferred Life Plan
5. 일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열정 The Romance, Not the finance
6. 진정한 비전, 커다란 구상 The Big Idea
7. 핵심을 찾아라 The Bottom Line
8. 리더십의 기술 The Art of Leadership
9. 도전 The Gamble
10. 총체적인 인생설계 The Whole Life Plan 
길 The Road
역자의 수강 노트

Posted by izzy1
Book Memo/20122012. 12. 18. 17:27


기간 : 2012.12.

아메리카, 천 개의 자유를 만나다 - 8점
이장희 지음/위캔북스

*** 목 차 ***

머리말
프롤로그

출발_ 오하이오, 콜롬버스
창 아래서_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
On the Road_ 미지의 장소를 향해
시카고의 푸른 밤_ 시카고, 일리노이
서부로 가는 길목_ 세인트루이스, 미주리
On the Road_ 길 위에서
병풍 같은 로키 산맥_ 덴버, 콜로라도
On the Road_ 달빛 아래 로키 산
On the Road_ 궤도 이탈
붉은 계곡_ 모뉴먼트밸리, 애리조나
On the Road_ 사진 한 장의 추억
On the Road_ 예기치 않게 만나는 곳들
자연스러운 침묵_ 자이언내셔널파크. 유타
어른들을 위한 놀이 공간_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On the Road_ 시간의 경계에서
On the Road_ 별 빛 가득한 밤
이면의 아름다움_ 데스벨리, 캘리포니아
숲의 심연 속으로_ 세쿼이아내셔널파크, 캘리포니아
내 마음을 두고 온_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On the Road_ 4천 마일을 달려온 석양
On the Road_ 짙은 안개, 모호한 미래
호텔 캘리포니아_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바다로 숨어버린 겁쟁이_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On the Road_ 다시 길 위로
영원한 태양_ 피닉스, 애리조나
On the Road_ 길 위에서의 상념
텍사스의 겨울 햇살_ 샌안토니오, 텍사스
매듭을 풀어가며_ 휴스턴, 텍사스
물 위를 달리다_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On the Road_ 몽고메리에서 행복한 아침을
커피 이전의 삶은?_ 애틀란타, 조지아
프레임 안의 인생_ 샬럿, 노스캐롤라이나
3층의 행복_ 워싱턴 D.C.
On the Road_ 필라델피아 거리
뉴욕 스케치_ 뉴욕, 뉴욕 1
비에 젖은 외로운 도시_ 뉴욕, 뉴욕 2
뉴욕의 태양을 그리워하며_ 뉴욕, 뉴욕 3
그리움을 만난 여행_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마지막 안녕_ 피츠버그, 펜실베이니아

에필로그
기록을 위한 여행 준비

Posted by izzy1
Book Memo/20122012. 12. 18. 16:55


나의 여행은 지속되었다. 당분간 내 인생을 유쾌하게 만들어 줄 '시간의 점'을 두둑이 챙겨온 것이다. 그들은 저 깊은 보물창고에 저장되어 있다가 자신의 역할이 필요해질 때 적절히 튀어나와 나의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며 내 등을 두드려 줄 것이다. 슬프다고 느낄 때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라고. 지치고 힘에 겨울 때 슬쩍 내 어깨에 기대라고. 비워졌다고 여길 때 채워 가라고. 그래서 인생은 늘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음을 잊지 말라고.


"안전하지만 무덤덤한 길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불안하지만 설레는 길을 택할 것인가."

- 본문 중에서-


기간 : 2012.12.

캘리포니아 - 8점
김영주 지음/안그라픽스

*** 목 차 ***

작가의 글 
추천의 글(주철환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2005년 6월. 프롤로그 
2005년 11월 캘리포니아, 머물다 
2006년 2월 서울 
인터뷰(캘리포니아를 사랑하는 사람들) 
2006년 3월 캘리포니아, 여행하다 

에필로그. 2006년 5월 
부록 - 캘리포니아, 지금 떠나고 싶다면 



Posted by izzy1
Book Memo/20122012. 12. 18. 16:53


빔 벤더스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한 장면에서처럼 대서양의 파도는 아바나의 방조제를 넘어 푸르고 흰 포말을 허공에 뿌리며 말레콘의 아스팔트 위를 적셨다. 거리에는 50년대 미국산 자동차들이 경적을 울리며 달렸고,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 시대를 추억하는 아바나의 건물들은 멋지게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거리의 악사들은 기타 줄을 퉁기며 마라카스를 흔들었다. 나이트클럽에서 악단이 차랑가를 연주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살사를 추었다. 이방인에 눈에 그 모든 것들은 독특하게 아름다웠고 말 그대로 더없이 이국적인 정취를 선물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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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을 말한다면 거리의 악사들은 달러를 위해 연주했고 말레콘의 댄서들은 한 푼의 달러를 위해 중년의 유럽 관광객에게 춤을 팔았다. 무너지는 건물을 지탱하기 위해 아바나 비에하의 주민들은 발코니 밑에 통나무를 끼워야 했으며, 거리에서 사람들은 국영창고에서 훔쳐온 분유와 부품을 팔았다. 큰 거리는 남루했고 좁은 거리는 더러웠으며 사람들은 빈한했고 물자는 부족했다. 아바나의 일상은 어떤 면에서 내가 그동안 접해왔던 수많은 저개발국 도시의 일상과 다를 것이 없었다.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이 다만 빔 벤더스의 사치스러운 유럽적 호기심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건 쿠바를 위해 변주된 오리엔탈리즘의 산물이었다.

- 서문 중에서 -


기간 : 2012.12.

느린 희망 - 8점
유재현 지음/그린비

*** 목 차 ***

서부
비냘레스|피나르 델 리오|산디노|과나아카비베스 반도|마리엘
쿠바 리포트 1_ 생태환경 / 배급
중부
코치노스 만(피그스 만)|시엔푸에고스|트리니다드|시에라 델 에스캄브라이|상크티 스피리투스|카마구에이
쿠바 리포트 2_ 농업 / 교육
동부
시에라 마에스트라|산티아고 데 쿠바|관타나모|바라코아|모아
쿠바 리포트 3_ 미국의 봉쇄
아바나
아바나
쿠바 리포트 4_ 의료


Posted by izzy1
Book Memo/20122012. 12. 18. 16:51


기간 : 2012.12.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 - 6점
최미선 지음, 신석교 사진/안그라픽스

*** 목 차 ***

쿠바 땅에 발을 딛다
쿠바 속으로, 민박집에 도착하다
귀여운 민박집 여주인
쪽지 메뉴판?

아바나
아바나의 명물, 말레콘
최고의 놀이터 말레콘 방파제, 하지만 물조심!
순박한 쿠바인, 하지만 옥의 티도…
- Cuba Plus 말레콘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올드 아바나
싱그럽고 경쾌한 쿠바의 아침
올드 아바나의 재미있는 노천 시장
카테드랄 광장의 '튀는' 사람들
- Cuba Plus 카테드랄 광장 주변 돌아보기
흥겨운 음악과 춤,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
-Cuba Plus 아르마스 광장 주변 돌아보기
호젓함이 좋아, 산 프란시스코 광장 Plaza de San Francisco
- Cuba Plus 올드 아바나의 못 다한 이야기

센트로 아바나
어디에서나 야구 이야기
정겹고 아기자기한 넵투노 거리 Calle Neptuno
올드 카메라와 첨단 카메라의 즐거운 만남
아바나가 한눈에, 카피톨리오 Capitolio Nacional
- Cuba Plus 센트로 아바나 돌아보기
문화의 향기, 프라도 거리 Paseo del Prado
거리에서 집을 바꿔?
쿠바 역사가 한눈에, 혁명박물관 Museo de la Revolucion
마을 전체가 예술, 암멜 구역 Callejon de Hammel

베다도
꽃을 든 남자, 거리의 꼬마 신사
잘생긴 나무, 반얀 트리
생각보다 썰렁, 혁명 광장
일요일 장터, 유기농 농산물이 가득
- Cuba Plus 혁명 광장 주변 돌아보기
아바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라 람파라 La Rampara
도로에서 100m 달리기 수업을?
각국의 국기가 펄럭이는 대사관 거리
- Cuba Plus 미라마르 구역 볼거리
해저 터널 지나 엘모로 성 Castillo del Morro으로
인종 차별? No! 산 카를로스 데 라 카바냐 San Carlos de La Cabana
'노인과 바다'의 고향, 헤밍웨이 박물관 Museo Memorial 'Ernest Hemingway'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만나다

비냘레스
'비아술'타고 비냘레스로!
쿠바에서 미국 영화를?
손님 유치에 치열한 민박집 주인들
자식 농사만큼 소중한 담배 농사
담배꽃, 커피 그리고 시가…
비냘레스의 마을 공원, 보니타 파크
비냘레스의 첫날 밤
자연의 신비, 비냘레스 계곡
다채로운 그림, 절벽의 벽화 Mural de la Prehistoria
쿠바의 아메리칸 드림
낮에는 동굴 카페, 밤에는 나이트클럽! Palenque de los Cimarrones
동굴 카페에서 살사의 지존 알프레도를 만나다
그림 같은 풍경, 마리아 라 고르다 Maria la Gorda
정열의 밤

트리니다드
동화 속 풍경, 그림 같은 마을
배고프면 알아서 먹는다? 
- Cuba Plus 트리니다드 돌아보기
아름다운 밤, 라이브 카페 Casa de la Musica
술 사주고 뺨 맞은 격!
안콘 비치, 트리니다드의 멋진 휴양지 Peninsula Ancon
'햄릿과 돈키호테'의 자전거 여행
외국인 해변 따로, 쿠바인 해변 따로!
벌판의 할아버지는 차를 탔을까?
쿠바 여인과 함께 살사 댄스를!
트리니다드의 광활한 사탕수수밭 계곡 Valle de los Ingenios
강추! 트리니다드 증기 기관차 여행
트리니다드 거리 풍경
아듀~ 트리니다드!

산타클라라
산타클라라에서의 변덕!
- Cuba Plus 산타클라라 둘러보기
체 게바라 기념관 Memorial Comandante Ernesto Che Guevara
장갑전차 기념비 Tren Blindado Monument

산티아고 데 쿠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
집요하게 다가오는 민박집 여인
자전거 택시와의 두 번째 악연
- Cuba Plus 산티아고 데 쿠바 돌아보기
돌로레스 광장 Plaza de Dolores과 마르테 광장 Plaza Marte
역사의 흔적, 몬카다 병영 Cuartel Moncada
산 후안 언덕 San Juan Hill과 동물원 공원 Parque Zoologico
동물원에서 만난 친절한 남자, 헤수스
아쉬운 이별, 그리고 모로성 Castillo del Morro 으로
으악~ 그 아저씨 또 만났네!

다시 돌아온 아바나
생각할수록 그리워지는 말레콘 바다

쿠바는 어떤 나라?


Posted by izzy1
Book Memo/20122012. 11. 16. 16:55


[1권]
p.189 
홀로 외로이 걷는 여행은 자기 자신을 직면하게 만들고, 육체의 제약에서 그리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안락하게 사고하던 스스로를 해방시킨다. 순례자들은 아주 긴 도보여행을 마친 후엔 거의 예외없이 변모된 자신의 모습을 느낀다. 이는 그들이 그토록 오랫동안 스스로를 직면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발견할 수 없었을 자신의 일부를 만났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혼자 걷는 것을 선호해야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 여정에서 친구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크로드의 순례자나 대상들이 나보다 유리했던 점이 바로 이것이다. 저녁이 되면, 그들은 도보여행자들과 자신들의 신앙, 피로 그리고 각자 발견한 것들을 서로 나누곤 했을 것이고, 그럼으로써 느끼고 감탄한 점들을 서로 교환하며 하룻동안의 일과 생각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2권]
p.390
나는 '모험'을 좋아한다. 내게 여행은 책이나 여행 가이드-떠나기 전에 읽은 모든 가이드북-에 없는 걸 발견하는 것이다. 대체 뭘 발견하려는 거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다. 그건 나도 모른다. 내게 여행은 기대하지 않았던 순간에 믿기 힘든 존재를 만나고, 예상하지 못한 시골 구석의 소박한 조화로움에 충격을 받거나, 그때까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절대 생각하지 못했거나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던 것을, 내 자신이 하거나 생각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것을 말한다.

[3권]

나는 여행하고, 나는 걷는다.
왜냐하면 한쪽 손이,
아니 그보다 알 수 없는 만큼 신비한 한 번의 호흡이
등 뒤에서 나를 떼밀고 있기 때문에.
- 본문 중에서

p.377
나는 꿈에서 깨어나, 이 강물의 끝에 닿으면 내 대장정이 끝난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처음으로 내가 4년 전부터 따라온 이 길의 끝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았다. 승리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나는 벌써 시안의 성벽 앞에 도착한 장면을 상상했다. 이 고개부터 투루판에서 걸어온 킬로미터 단위의 거리가 아니라 앞으로 남은 거리를 계산했다. 그리고 내 승리감이 조금은 우울한 향수 때문에 희석될 것이라고 중얼거렸다. 이런 기분은 90일간 2315킬로미터의 도보여행 뒤에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에 도착했을때 느낀 적이 있다. 도착이란 꿈이 끝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깨어나기를 거부하고 목표지점에 도착해 유(U)턴해서 걸어 돌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려면 걸어서 하는 모험을 경험해야 한다.

에필로그

도착하기만을 원한다면
달려가면 된다.
그러나 여행을 하고 싶을 때는
걸어서 가야 한다.
- 장 자크 루소, (에밀) 중에서

기간 : 2012.11.

나는 걷는다 1 - 8점
베르나르 올리비에 지음, 임수현 옮김/효형출판

*** 목 차 ***

1권

한국의 독자에게
편집자의 글

1. 길 끝의 마을들
2. 나무꾼 철학자
3. 터키식 환대
4. 의구심
5. 맹견 캉갈
6. 왔노라, 보았노라
7. 1000 킬로미터
8. 헌병들
9. 대상 숙소
10. 여인들
11. 그리고 도둑들
12. 고원의 고독
13. 큰 고통의 산

옮긴이의 글

실크로드 정보
- 터키 공화국

2권

감사의 글

1. 폭풍우
2. 천년의 시장, 바자르
3. 대상 숙소
4. 목마름
5. 도둑 경찰
6. 테헤란
7. 사막
8. 메흐디와 모니르의 환대
9. 아편중독자
10. 이란의 공포정치
11. 순례자
12. 국경
13. 투르크메니스탄
14. 카라쿰 사막
15. 전통의 땅 부하라
16. 사마르칸트의 하늘

옮긴이의 글

실크로드 정보
- 이란 이슬람공화국
- 투르크메니스탄 공화국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3권

감사의 글

1부 파미르 고원|세 번째 여행(2001년 여름~가을)
1. 다시 출발
2. 윌리스를 수선해준 우마르
3. 기울어진 역사의 추
4. 젊은 여자 솔타나드
5. 토콘의 오두막
6. 상업 도시 카스
7. 사막 속의 웅덩이
8. 시골 사창가
9. 추돌 사고의 목격자
10. 선한 사람 류 씨

2부 고비 사막에 부는 바람|네 번째 여행(2002년 봄~여름)
1. 모래바람
2. 가난한 사람들
3. 천상의 산, 톈산
4. 길 위의 주검
5. 경찰이다!
6. 중국식 장례
7. 만리장성
8. 좌절의 늪
9. 황허
10. 신성한 강, 웨이허
11. 환자
12. 천년의 중국

에필로그
증명서
쇠이유
옮긴이의 글

실크로드 정보
- 카자흐스탄 공화국
-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 간쑤 성
- 산시 성




Posted by izzy1
Book Memo/20122012. 11. 2. 19:13


p.293
"가장 확실하게 배울 때는 다른 사람을 가르칠 때다."

p.296
"저는 알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그 주제로 책을 씁니다. 글을 쓰려면 어쩔 수 없이 그 주제에 대해 공부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그것을 주제로 글을 써보고 그 내용을 누군가에게 가르쳐주자. 많이 아는 사람만 가르친다거나 전문가만 글을 쓴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가르치다 보면 배우게 되고 글을 쓰다 보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기간 : 2012.11.

실행이 답이다 - 6점
이민규 지음/더난출판사

*** 목 차 ***

프롤로그 의지력을 탓하지 말고 지렛대를 찾아보자

1장 결심Decision Making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라 

로드맵을 그려보라. 지름길이 보인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라. 답이 절로 나타난다
역산 스케줄링을 시도하라. 할 일이 명확해진다
대비책을 만들어두라. 돌발상황이 두렵지 않다
공개적으로 선언하라.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
절박한 이유를 찾아내라. 그 누구도 못 말린다

2장 실천Taking Action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당장 실천하라. 제일 적당한 때는 지금이다
작게 시작하라. 크게 이루게 된다
사선(死線)을 설정하라. 도전이 즐거워진다
실험이라 생각하라.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관찰하고 기록하라. 저절로 달라진다
쉬운 일에 빠지지 말라.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된다

3장 유지Maintaining Habit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더 넓게 규정하라. 더 큰일을 하게 된다
‘No'라고 말해보라. ’Yes'가 쉬워진다
퇴로를 차단하라. 딴 생각을 할 수 없다
열심히만 살지 말라. 부가가치를 따져보라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 결국 이루게 된다
한 발 더 나아가라. 그 한 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
실행력을 가르쳐라. 실천이 쉬워진다

에필로그 읽고, 느끼고 그리고 잊어버리고



Posted by izzy1
Book Memo/20122012. 10. 22. 15:02



세계일주 여행을 참신한 소재로 구성한 책. 

전통적인 상거래로 이윤을 남기겠다는 차별화된 아이템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

여행 관련 서적이 범람하고 있지만,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에 옮기면서 겪는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역시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관건이다.


기간 : 2012.10.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 8점
코너 우드먼 지음, 홍선영 옮김/갤리온

*** 목 차 ***

Prologue 내가 세계 상인들을 이길 수 있을까? 

1. 모로코 - 전통시장에서 살아남기 
2. 수단 - 계획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3. 수단 - 제발 낙타 좀 팔아주세요 
4. 잠비아 - 피 말리는 협상을 원한다 이거죠? 
5. 보츠와나 - 에스키모인에게 얼음을 비싸게 파는 방법
6. 남아프리카공화국 - 28시간 커피 운송 작전
7. 남아프리카공화국 -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상품을 판다는 것
8. 인도 - 중국과 인도 시장을 잡기 위한 승부수
9. 키르기스스탄 - 보이지 않는 진입 장벽이 앞길을 막을 때
10 키르기스스탄 - 말을 사고팔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 이유
11. 키르기스스탄 - 최고가에 사서 최저가에 판 최악의 투자
12. 중국 - 거부할 수 없는 수익률 300%의 유혹 
13. 중국 - 숨은 비용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14. 중국 - 모두를 승자로 만드는 협상의 기술
15. 타이완 - 욕심으로 날려버린 1500만 원
16. 타이완 - 왜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까
17. 일본 - 300만 원짜리 우롱차 한잔하실래요?
18. 일본 - 절대 손해 보지 않을 물건 


Posted by izzy1
Book Memo/20122012. 9. 17. 18:26


p.65
'새해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한다!'

p.101
마음의 건강은, 하루에 도대체 몇 번이나 기분 좋게 웃는가로 판단한다. 우리는 즐겁고 행복하려고 산다. 행복과 재미의 신체적 증상은 웃음이다. 그런데 종일토록 제대로 웃었던 기억이 전혀 없다면 그건 뭔가가 분명 잘못된 것 아닌가? 기껏해야 비웃음, 쓴웃음 아니던가? 마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데, 어찌 몸이 제대로 작동하겠는가? 마음의 질병은 반드시 몸의 질병으로 이어진다는게 '심신의학'의 핵심이다.


기간 : 2012.9.

남자의 물건 - 8점
김정운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 목 차 ***

프롤로그 왜 ‘남자의 물건’인가

1부 남자에게
늙어보이면 지는 거다! 
이 쩨쩨한 인생은 도대체 누가 결정했나? 
시키는 일만 하면 개도 미친다! 
아이폰과 룸살롱 
설레는가? 그럼 살 만한 거다! 
세상의 모든 아들은 아버지를 들이받는다 
자기열등감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새벽에 자꾸 깬다, 신문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기쁨을 안다 
루저를 위한 달걀 프라이는 없다 
이러다가 정말 한 방에 훅 간다! 
한국 남자들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이유 
제발‘나 자신’과 싸우지 마라! 
공부 못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시간이 언제부터 미친 걸까? 
성공하려면 왜 꼭 참고 인내해야만 할까 
‘아저씨’개념의 해석학적 순환 
망사스타킹?보이지만 안 보이는 것으로 하기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 거다 
남자는‘개’아니면‘애’다! 
진짜 무서운 건 늙은 수컷들의 질투다!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 표정으론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의사소통적 합리성의 기원 
마음의 정기검진이 시급하다 
불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남자라서 행복해요! 
사람 마음을 사로잡는 10가지 비밀 
“내 그럴 줄 알았지!”에 대한 변명 
모든 뜨거운 사랑은 죄다 탄식으로 끝난다 
치료 내러티브와 성공 내러티브 

2부 남자의 물건
남자의 물건을 꺼내면 인생이 살 만해진다 
-김갑수의 커피 그라인더, 윤광준의 모자, 김정운의 만년필
이어령의 책상 
신영복의 벼루 
차범근의 계란 받침대 
문재인의 바둑판 
안성기의 스케치북 
조영남의 안경 
김문수의 수첩 
유영구의 지도 
이왈종의 면도기 
박범신의 목각 수납통 


Posted by izz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