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Memo/20112011. 6. 10. 09:15

결론: 세계 경제를 어떻게 재건할 것인가?

1. 자본주의는 나쁜 경제 시스템이다 책에서 문제 삼는 것은 자유 시장 자본주의이지 모든 종류의 자본주의가 아니다.

2. 인간의 합리성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인식 위에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3. 인간이 이기심 없는 천사가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나쁜 면보다 좋은 면을 발휘하게 하는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4. 사람들이 항상받아 마땅한만큼 보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5. ‘물건 만들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탈산업화 지식 사회는 신화에 불과하고, 제조업은 지금도 경제에 필수적이다.

6. 금융 부문과 실물 부문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7. 크고 적극적인 정부가 필요하다.

8. 세계 경제 시스템은 개발도상국들을불공평하게우대해야 한다

기간 : 2011.6.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8점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부키
*** 목 차 ***
Thing 1 
자유 시장이라는 것은 없다 
Thing 2 
기업은 소유주 이익을 위해 경영되면 안 된다
Thing 3 
잘사는 나라에서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많이 받는다
Thing 4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Thing 5 
최악을 예상하면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Thing 6 
거시 경제의 안정은 세계 경제의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Thing 7 94
자유 시장 정책으로 부자가 된 나라는 거의 없다
Thing 8 
자본에도 국적은 있다
Thing 9 
우리는 탈산업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Thing 10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아니다
Thing 11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숙명이 아니다
Thing 12 
정부도 유망주를 고를 수 있다
Thing 13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고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Thing 14 
미국 경영자들은 보수를 너무 많이 받는다
Thing 15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부자 나라 사람들보다 기업가 정신이 
더 투철하다
Thing 16 
우리는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도 될 정도로 영리하지 못하다
Thing 17 
교육을 더 시킨다고 나라가 더 잘살게 되는 것은 아니다
Thing 18 
GM에 좋은 것이 항상 미국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Thing 19 
우리는 여전히 계획 경제 속에서 살고 있다
Thing 20 
기회의 균등이 항상 공평한 것은 아니다
Thing 21 
큰 정부는 사람들이 변화를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Thing 22 
금융 시장은 보다 덜 효율적일 필요가 있다
Thing 23 
좋은 경제 정책을 세우는 데 좋은 경제학자가 필요한 건 아니다
 
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5. 24. 13:30


"아버지는 단지 내 팔과 다리 역할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내 영감의 원천이고 내가 인생을 충만하게 살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 또한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아버지 딕은 아들 릭을 위해 달린다. 아들이 달리기를 좋아하니까 달린다. 아들이 스스로의 장애를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달린다.

할 수 있다는 신념만 있으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책을 썼다.

개인적인 동기 아들에 대한 사랑 의무
주고자 했으나 얻은 게 더 많다.

기간 : 2011.5.
나는 아버지입니다 - 8점
딕 호이트.던 예거 지음, 정회성 옮김/황금물고기
*** 목 차 ***
추천의 글|아름다운 100만 킬로미터의 사랑
프롤로그|인터넷의 힘

1. 나의 이야기
2. 릭의 탄생, 그리고 운명
3. 아이를 포기하세요
4. 우리는 가족이다
5. 릭을 외면하는 공립학교
6. 희망의 기계
7. 엄마는 강하다
8. 사토리 선생님
9. 마침내 아들과 함께 달리다
10. 끝없는 도전
11. 보스턴 마라톤 
12. 철인3종경기 중독자
13. 아이언맨, 팀 호이트
14. 미 대륙 횡단기
15. 릭의 대학 생활
16. 새로운 출발선에서
17. 예스 유 캔(Yes You Can)
18. 세계에서 가장 강한 아버지

에필로그|릭의 편지
 
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5. 23. 09:09

나오는 책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파울로 코엘료. 왠지 손이 가지 않고 버텼다. 출판사의 탁월한 마케팅이거나 작가의 타고난 인기때문일 것이라며 시기심이 있었다. 불현듯 다가온 산문집과 연이은 한 권의 소설은 작품세계를 탐독할 작가를 찾았다는 걸 깨닫기에 충분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 문화의 무당, 삼신할매가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많은 비유와 상징이 비슷하거나 왠지 모를 친근감을 주기까지 했다.

이야기꺼리를 맛깔스럽게 버무려서 내놓는 잘 차려진 밥상. 맛을 보며 다양한 시식평이 나올 수 있을 그런 상차림에 마주한 느낌이었다.
 
기간 : 2011.5.
포르토벨로의 마녀 - 8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문학동네

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5. 18. 17:36

< 다르게 여행하기 >

박물관을 피한다.
박물관에 가려면 우선 충분한 시간과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무언가 기본적으로 봐야 할 것은 봤는데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안고 그곳을 나서게 될 것이다.

술집에 간다.
신문을 사들고 한자리에 앉아 그저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자. 누군가 말을 붙이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 내용이라도 응하자.

마음을 열자.
거리로 나가 우리가 얘기하고픈 사람을 고르고, 그에게 길을 묻자. 해가 저물기 전에 멋진 안내자를 만날 것이다.

여행은 혼자서 가되, 결혼한 사람이라면 배우자와 간다.
단체로 몰려다니는 여행은 다른 나라까지 가서 여행하는 시늉을 한 것밖에 안 된다.

비교하지 말자.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다른 이들은 어떻게 사는지, 그들에게서 본받을 만한 것은 무엇인지, 그들이 현실과 삶의 비범함을 어떻게 조화시키며 사는지 배우는 것이다.

모두가 우리를 이해한다는 것을 이해하자.
그 나라 말을 못 한다고 겁내지 말자.

너무 많이 사지 말자.
돈은 운반할 필요가 없는 것들에 쓰자. 좋은 공연을 위한 티켓,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피크닉 등등.

한 달 안에 전세계를 다 보려고 하지 말자.
도시는 변덕스런 여자 같아서, 유혹당하고 그 모습을 드러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여행은 모험이다.
거리로 나서자. 골목길로 들어가 미지의 무언가를 탐색할 자유를 만끽하자. 우리가 마주칠 그 무언가가 분명 우리의 인생을 바꾸게 될 것이다.


< 변하지 않는 가치 >

한 강사가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십 달러짜리 지폐를 들고 물었다.
“이 이십 달러짜리 지폐를 갖고 싶은 분 있습니까?”
여러 명의 손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강사가 말했다.
“드리기 전에 할 일이 좀 있습니다.”
그는 지폐를 구겨 뭉치고는 말했다.
“아직도 이 돈 가지실 분?”
사람들이 다시 손을 들었다.
“이렇게 해도요?”
그는 구겨진 돈을 벽에 던지고, 바닥에 떨어뜨리고, 욕하고, 발로 짓밟았다. 이제 지폐는 더럽고 너덜너덜했다. 그는 같은 질문을 반복했고 사람들은 다시 손을 들었다.
“이 장면을 잊지 마십시오.”
그가 말했다.
“내가 이 돈에 무슨 짓을 했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이것은 여전히 이십 달러짜리 지폐니까요. 우리도 살면서 이처럼 자주 구겨지고, 짓밟히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모욕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기간 : 2011.5.
흐르는 강물처럼 - 6점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문학동네
*** 목 차 ***
프롤로그 

방앗간집에서의 하루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주소서 
활쏘기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연필 같은 사람 
산을 흐르는 열한 가지 방법 
가지 않는 길 
사랑, 그것이면 충분하다 
눈을 맞추세요 
칭기즈 칸과 그의 매 
남의 정원을 돌보시느라 
판도라의 상자 
내 안에 온 우주가 존재하는 이치 
숲속 예배당에서 만난 환희 
저주받은 풀장 
파자마를 입고 죽은 남자 
고독한 불씨 
마누엘이야기 
-마누엘은 없어서는 안 될 인물 
-자유를 얻은 마누엘 
-천국으로 간 마누엘 
내 글을 좋아하십니까? 
쇼핑몰의 피아니스트 
어떤 프러포즈 
규칙보다 더 중요한 것 
버터를 바르는 방향 
다시는 펼쳐지지 않을 책 
1981년 겨울 프라하 
모두인 동시에 하나인 그녀에게 
우물 속의 여자 
죽음에 감사하라 
그물망을 깁는 여자 
선전의 위력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죽음이라는 운명 
날이 밝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일 
바닥에 쓰러져 있던 남자 
모자라는 벽돌 한 장 
크리슈나의 대답 
바벨탑의 저편 
강연 직전에 
기품에 관하여 
기적의 장미 세 송이 
집 다시 짓기 
잊고 있던 기도문 
가난한 마음은 행복하다 
그는 살아서 죽었다 
꿈을 좇은 사나이 
선방 고양이의 가르침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새 천년을 위한 법률 
허물고 다시 짓기 
기도라하, 모든 것이 헛될지라도 
길을 여는 열쇠 
사명 
보이지 않는 책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마녀사냥과 인간이 지닌 미지의 능력 
나만의 리듬으로 
다르게 여행하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나의 진정한 수호자 
마음이 시키는 일 
미소 짓던 커플 
두번째 기회 
하느님의 돋보기 
사막의 눈물 
바랑 속의 바나나 
마음의 소리 
세 자매 바위 
성공의 맛 
다도 
구름과 모래언덕 
노르마의 기쁜 나날들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사랑은 기적을 부른다 
물러나는 기술 
사과 한 알의 기적 
아이들의 질문 
보이지 않는 기념물 
우리 생을 이루는 얼굴 없는 자들 
2001년 9월11일을 돌이켜보며 
신의 표지 
오늘이 아름다운 이유 
인간 존재의 흥미로움 
죽은 후의 세계 일주 
변하지 않는 가치 
두 개의 보석 
배고픈 말 
실수하라, 즐겁게 
영성을 추구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들 
가장 가치 있는 일 
부시 대통령, 고맙습니다 
지혜로운 투자 
세번째 열정 
신을 섬기는 똑같은 방법 
악마는 선행을 원하다 
안테의 법칙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기적을 믿습니까? 
폭풍을 마주하는 법 
마지막 기도문 
 
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5. 16. 14:28

추리영화 보는데 하루 2시간, 추리소설 읽는데 6일 6시간. 재미와 감동의 차이는 다르겠지만, 결말에 이를때까지의 집중과 흡인력은 다른 장르에 비해 최고다. 그에 반해 책을 덮고 난뒤의 여운이나 기억나는 정도는 영화관을 나섰을때 느끼는 정도이다.

이 책은 한 시골마을에서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는데 동조한 마을 주민들의 모습이 현재 우리 사회를 투영하고 있다. 각각 자기의 이익 또는 복잡한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는 소시민들의 모습이 어떤 결과를 야기시킬 수 있는지, 자기 양심의 타락으로 인간성을 상실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간 : 2011.5.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6점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북로드


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5. 3. 19:05

2001년 출간되어 10년이 흐른 지금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이 간다. 그동안 개선된 부분도 있겠지만, 여전히 사회적 토론과 건전한 비판의식이 필요하다.
당연하게 세뇌받은 개념과 문화라고 알고 있던 것이 폐부를 찔린 듯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책 전반에서 제기하는 비판은 '다양성의 나라, 평등한 나라를 위하여'라는 저자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자기가 남을 잡아먹고 싶으면서도, 남에게 잡아먹히기를 겁내며...다들 의심 깊은 눈으로 서로서로 쳐다보면서...
- 노신, 광인일기 중에서 -

기간 : 2011.5.
당신들의 대한민국 1 - 10점
박노자 지음/한겨레출판
*** 목 차 *** 
짧고도 긴 한국과의 만남

1부 한국사회의 초상

전근대적이고 극단적인 '우상숭배'
독재자에게 후한 한국인 / 일그러진 현대성 / 중세의 갑옷을 입은 군국주의 / 또다른 세뇌 메카니즘 / 다른 체제, 같은 기만

사대주의와 멸시가 공존하는 사회
거래하는 '친구' / 테러가 지배하는 사회인가 / 영어공용화론의 망상 / 불명예스러운 '명예' / 깡패적 차별과 일상적 차별 - 한국식 오리엔탈리즘 / 우리 안의 '위대한 수령' / 북한 멸시와 무절제한 우월의식 

한국의 종교와 패거리 문화
한국 교회이ㅡ 선민의식과 배타주의 / 숨막히는 종교패거리주의 /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불자(佛者) / '빈 깡통'의 생존방식 

아직도 폭력이 충만한 사회
'죽을 고생'이라는 화두 / 맹종에 길들여진 냉소적인 사회 / 인간성을 파괴하는 군대 / '군대문화로부터의 해방'을 위하여 / 군대에 가야만 남자인가 / 죽음보다도 무서운 기억 

역사 속의 교훈들
혈통과 국적을 넘어서 / 일제식 환상에서 벗어나야 / 노근리의 교훈 / 어두운 현대사 가리기 / 북한 바로 알기 / 동족 살상을 기뻐하다니 / 공자는 죽은 우상 / 그들의 아픔을 아시나요

2부 대학, 한국사회의 축소판

'진보' 꺼풀 속에 숨은 근대성 
'투사'에서 '충복'으로 / 이제는 "개인 독립 만세" / 영원한 '커닝' / 조교들이여 일어나라 / 상아탑의 노예들 

대학교수, 또 하나의 코리안 드림
대학의 공기는 당신을 자유인으로 만든다 / 너무나도 어두운 스승의 그림자 / 또 하나의 특권집단

상아탑에 드리워진 망령들
중세의 왕국인가 대일본제국 시절인가 / 정글에서의 생존방식, 돈과 로비 / 독재정권의 기린아, '교육자본'

3부 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민족주의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위로부터 강요된 민족주의 / '우리'라는 초대형 담론 / 민족주의라는 '상징 기계' / 민족 만들기 / 강요된 '집단 언어'를 넘어서

한국 민족주의의 진면목, 국가주의
특권층의 계급적, 극우적 배타주의는 아닌가 / 혈통주의를 부정한 '재외동포법' / 자본주의적 국가주의 / 우방의 편의와 '국익'을 위해서

4부 인종주의와 대한민국

서울의 이방인
배고픈 땅의 지성인, 또다른 그의 선택 / '진지한 근대'를 찾아서 / 완전히 다른 또 하나의 한국 / 또다른 발견, 엄격한 '인종질서'와 '국적 질서' / 마지막 남은 인간적 존엄성 / 원수를 사랑한 사람

일그러진 증오와 멸시의 논리
원래 인종주의란 없었다 / 개항과 인종주의의 수용 / 매판형 지식인의 원형, 윤치호와 서재필 / 친일로 돌아선 자강파의 초상 / 해방과 인종주의의 내면화
 
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4. 15. 17:29

한비야의 글은 바로옆에서 대화를 나누듯 알 수 없는 솔깃함을 가진다.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는데 감정이입을 하지않을래야 버틸 수 없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이죠."

기간 : 2011.4.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8점
한비야 지음/푸른숲
*** 목 차 *** 
견딜 수 없는 뜨거움으로 - 들어가는 말 

한비야, 신고합니다! - 아프가니스탄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운다 
새내기 긴급구호 요원의 호된 신고식 
척박한 돌 틈에서 얼마나 애썼니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검은 천사가 전하는 멋진 세 마디 
움직이는 파란 감옥 
희망이 소리치는 천막 교실 
지뢰를 모두 없애려면 천 년이 걸린다고? 
당신은 왜 여기 와 있는 거죠? 
24시간 감시 대상, 한비야 
"살아줘서 정말 고마워."

아프리카는 더 이상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 말라위·잠비아
생쥐 한번 먹어보실래요? 
착한 PD의 잔인한 주문 
한 줌의 씨앗 
에이즈, 강 건너 불 아니다 
불치병과 같이 사는 법 
아이들은 죄가 없다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 이라크 
긴급구호 요원의 몸값 
한비야식 물귀신 작전, 국제 본부를 움직이다 
내 별명은 마이꼬리 
얌체 길들이는 법 
죽어도 좋을 목숨은 없다 
번개 생일 파티 
You are on my head 
속옷을 널어둔 채 피신하다 
한국 사람들이 보낸 선물 
99도와 100도의 차이 
코드 블랙, 완전 철수하라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 
외롭지 않냐고요? 
나의 딸 젠네부, 아도리, 엔크흐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치 
여러분은 요술 지갑 있으세요?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넓힌다면 

별을 꿈꾸는 아이들 -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별 
그 많던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갔을까 
장거리 비행에서 살아남는 법 
라이베리아식 인사 
누구에게나 패자부활전은 있다 

평화로워 더 안타까운 산들의 고향 - 네팔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대표선수 
주물라, 그 예상치 않았던 곳 
멋진 남자 라주 대령을 만나다 
달콤한 중독 
바람의 문에서 보내는 하루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 
"애썼다" 한 마디면 족하옵니다 
죽거나 혹은 까무러치거나 
딱 15분만 만날 수 있다면 
초라한 화분에서도 꽃은 핀다 

세계의 화약고 -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우리를 모욕하고 괴롭히려는 것뿐이죠 - 검문소 
탱크에 뭉개진 할머니의 올리브 숲 - 이스라엘 정착촌 
열 배는 돌아가야 해요 - 분리장벽 
착한 오빠가 죽어서 너무 억울해요 - 난민촌 아이들 
우리도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릅니다 

쓰나미는 과연 천재(天災)였을까 - 남아시아 해일 대참사 
나는 지금 지옥에 온 것일까?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한비야 청문회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북한 
그렇게 가고 싶던 93번째 나라 
지금 북한은 감자 혁명 중 
감자꽃은 통일꽃 

가슴 밑바닥에서 울려오는 진군의 북소리 - 나가는 말

후기 
부록 - 한비야가 안내하는 긴급구호의 세계
 
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4. 11. 16:23

일본 지진으로 인한 원전 사고에 관해 사회적 관심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문득 시골의사님이 추천한 원전 사고를 다룬 환경소설이 기억나서 읽었다. 
방사능 피폭의 심각성과 그 실상을 은폐하려는 정부 기관의 의도를 보니, 현재의 우리도 진실을 알 기회를 차단당하고 있지는 않을까...  


기간 : 2011.4.
체르노빌의 아이들 - 8점
히로세 다카시 지음, 육후연 옮김/프로메테우스
*** 목 차 ***
운명의 금요일
죽음의 대초원
둘째 날 밤의 방문객
위험지대로부터의 탈출
외로운 소년
검문
병동
수색
키예프의 하늘 아래
탈출

히로세 다카시로부터 듣는다
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4. 4. 09:07

기간 : 2011.4.
거의 모든 IT의 역사 - 8점
정지훈 지음/메디치
*** 목 차 *** 
머리말 사람의 역사가 IT의 역사다 

제1장 인간을 바라봐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다 
창의성과 고유정신이 넘치는 문화를 향해 가다 

제2장 첫 번째 전환 : 개인용 컴퓨터 혁명(1976~1985) 
숙명의 두 라이벌, 그리고 미래의 라이벌이 탄생하다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나다 
컴퓨터 천재들,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다 
애플 컴퓨터, 혁명의 중심으로 태어나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손을 맞잡다 
애플Ⅱ, 비지캘크와 함께 날아오르다 
IBM과의 계약 실패로 눈물 흘린 비운의 천재, 게리 킬달 
IBM PC의 등장과 MS-DOS의 대약진 
매킨토시, GUI의 옷을 입고 태어나다 
마케팅 귀재, 스티브 잡스를 축출하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 | 폴 앨런과 스티브 워즈니악 

제3장 두 번째 전환 : 소프트웨어 혁명(1985~1995)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윈도를 선보이다 
HP와 델컴퓨터, PC 시장의 강자로 등장하다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탄생, 컴퓨터 전성시대 이끌다 
스티브 잡스의 새로운 도전, 넥스트와 픽사를 시작하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 |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를 사로잡은 여인들 

제4장 세 번째 전환 : 인터넷 혁명(1993 ~ 1999) 
네비게이터의 등장과 함께 웹 세상이 도래하다 
인터넷 스타기업이 등장하며 닷컴 버블을 동반하다 
몰락하는 애플, 스티브 잡스를 다시 받아들이다 
새 시장을 준비하던 마이크로소프트, 핫메일을 삼키다 
IBM, 오픈소스로 뛰어들다 
실리콘밸리 양대 벤처캐피털, 구글에 투자하다 
그리고 남은 이야기| 벤처캐피털과 썬 마이크로시스템스 

제5장 네 번째 전환: 검색과 소셜 혁명(1999~2006) 
재능 있는 인재들 구글로 모여들다 
귀환한 황제, 애플을 구해내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에 오르다 
닷컴버블 붕괴, 그리고 에릭 슈미트 등장하다 
디지털 허브 vs.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야후, 오버추어를 인수하고 구글과의 관계를 끝내다 
구글, 수익모델 장착하고 날아오르다 
애플, 아이튠스 뮤직스토어로 음악 산업을 뒤흔들다 
구글, 획기적으로 상장하며 기발한 서비스 개발하다 
소셜 웹의 최강자, 페이스북 오픈하다 
애플의 2인자 팀 쿡 활약하다 
구글, 유튜브를 인수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위기에 빠지다 

제6장 다섯 번째 전환 : 스마트폰 혁명 
애플, 아이폰으로 새로운 판을 짜다 
구글, 광고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삼키고 전장에 뛰어들다 

제7장 여섯 번째 전환 : 클라우드와 미래 혁명(2010 ~ ) 
구글, 소셜 웹에서 길을 잃다 
마이크로소프트, 소셜 웹에 접속하다 
페이팔 마피아들 유쾌하게 세상을 휘젓다 
아마존, 웹 운영체제와 전자책으로 세 거인에 도전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미래를 걸다 
애플, 아이패드를 통해 콘텐츠- 서비스 융합 마켓을 노리다 
구글, 안드로이드·크롬 쌍두마차와 구글TV로 미래를 바라보다 

제8장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정보화 사회에서 경험 경제 사회로 변화하다 
맞춤형, 작은 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다 

연대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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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zzy1
Book Memo/20112011. 3. 21. 13:34

기간 : 2011.3.
가랑비 속의 외침 - 8점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푸른숲
*** 목 차 *** 
서문

제1장
남문
결혼식
죽음
출생

제2장
우정 
전율
쑤위의 죽음
꼬마 친구

제3장
멀고 먼 이야기
생의 마지막 날들
소멸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이기다

제4장
위협
버려짐
모함
남문으로 돌아오다

옮긴이의 말
 
Posted by izz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