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Memo/20102010. 10. 28. 07:41

상대방을 배려하며 비평하는 7가지 기술
1. "자넨 정말 괜찮은 친군데, 이런 모습은 좀 의외더군."
-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과 격려의 말부터 시작하라.
2. "나라면 이렇게 할텐데..."
- 잘못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시킬 때에는 간접화법을 사용하라.
3. "나도 이런 실수 자주 하는 편인데..."
- 남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의 과오를 이야기하라.
4. "요즘 뭐 신경 쓰이는 일 있나?"
- 조언을 하기 전에 상대의 근황을 체크하라.
5. "이건 자네가 착각한 거지?"
-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가며 비판하라.
6.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네가 이런 실수를 했다니 화가 나서 그래."
- 그가 가진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하라.
7. "내가 늘 지켜보고 있는 거 잘 알지? 앞으론 실망시키지 말아줘."
- 자발적으로 협력하도록 충고하라.

기분 좋은 대화를 위해서 꼭 피해야 될 말
1. "네? 방금 뭐라고 하셨죠?"
- 상대방의 이야기를 흘려듣지 않는다.
2. "잠시만요. 중요한 전화라서..."
- 어떤 이유로든 상대방의 말을 막지 않는다.
3. "근데 성함이...???"
-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이름을 곧 외워서 사용하도록 한다.
4.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정보를 잘못 알고 계시네요."
- 상대방의 이야기가 틀렸더라도 그 자리에서 지적해서는 안된다.
5. "난 그보다 더 큰 일도 해냈답니다!"
- 자신이 상대방보다 잘났다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된다.
6. "그 말이 맞는지 한번 확인해봐야겠군요."
- 자신의 의견이 잘못되었으면 솔직하게 사과한다.

상사와 잘 지내는 10가지 방법
1. 상사의 성격이나 일하는 스타일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2. 일을 처리하기 전 미리 상사의 의향을 파악하여, 수정할 일이 없도록 할 것.
3. 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평소에 업무에 대한 실력을 쌓을 것.
4. 주어진 역할, 해야 할 일은 구실을 찾지 말고 지체없이 처리할 것.
5. 시키는 일만 하지 말고, 좋은 아이디어를 첨가하도록 노력할 것.
6. 일을 미리 찾아내는 버릇을 들일 것.
7. 드러내놓고 반발하기보다는 유머 감각을 발휘하여 웃는 낯으로 설득할 것.
8. 항상 절도 있고 예의 바른 태도를 잃지 말 것.
9. 상사와의 접촉 기회를 많이 갖고 친밀감을 쌓을 것.
10. 개인의 능력을 과시하기 보다는 조직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자세를 가질 것.

부하직원의 마음을 빼앗는 이 한 마디
1. 역시 자네군.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2. 자네는 어디에 있어도 눈에 띄는 존재야.
3. 자네라면 할 수 있어. 내가 보장하지.
4. 자네가 없으면 내가 곤란해.
5. 자네가 한 일인데 오죽하겠나.
6. 이 결과는 자네가 열심히 한 덕이야.
7. 아쉽게도 자네는 자네의 실력을 몰라.
8. 좋은 점을 지적했어. 나도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9. 자네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야. 다만 하고 있지 않을 뿐이지.
10. 자네가 곁에 있으면 마음이 놓여.
11. 이 일은 전적으로 자네한테 맡기겠네.

기간 : 2010.10.
행복한 대화법 - 6점
신영란(신새미) 지음/바른지식
*** 목 차 ***
1장 유쾌한 대화의 10가지 기본 메뉴얼
1. 다르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자
2. 듣는 사람이 편하게 말하자
3. 상대를 웃게 만들자
4. 던지는 말부터 확실하게
5. 흥분하면 일단 말을 아끼자
6. 오해는 바로바로 풀지 않으면 독이 된다
7. 이미지를 망치는 입버릇
8. 비난은 당사자들끼리, 제삼자를 끌어들이지 말라
9. 사회생활에 플러스가 되는 변명
10. 일단 띄워주고 비평하라

2장 어떤 인간에게도 통용되는 명품 대화법
마음을 읽어야 말이 통한다
당신의 거짓말 지수는?
프로포즈는 섹시하게
지금은 유머가 통하는 세상
무턱대고 우기지 말자
적당한 때 마이크를 넘기자
대화의 최종판단은 듣는 사람 몫
남의 생각을 앞지르지 말자
침묵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
말꼬리를 잘 잡는 기술
속전속결은 부작용을 낳는다
별걸 다 기억해주는 사람이 되자

3장 직장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남는 14가지 지혜
마음을 한뼘만 넓게 가져라
상사를 존중하되 주눅 들지 말자
반론에 지나치게 관대한 상사를 경계하라
'그때 그때 다른' 상사의 충동적인 지시 격퇴법
상사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허세의 진의를 파악하라
성질 급한 상사일수록 당당하게 대하라
상사의 은밀한 접근을 경계하라
일하기 싫어하는 부하직원 다르기
칭찬은 때 맞춰서, 구체적으로
칭찬하듯 책망하라
훌륭한 교사는 잘못을 따지지 않는다
연상이나 동년배의 부하직원은 경어로써 다스려라
부하직원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4장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는 이미지 전략 포인트
상대방의 중요성을 자극하라
이름은 빨리, 정확하게 외워라
상대방의 취미에 공감하라
상대방의 장점부터 찾아내라
인사만 잘해도 인간관계는 반쯤 성공한 것
상사에게 감사와 존경심을 표현하는 데 익숙해져라
하기 어려운 충고일수록 급소를 피하라
상대방의 우월감을 자극하면서 비평하라
자신의 결점을 설득의 무기로 활용하라
입장을 바꿔 생각하게 만들어라
전화 매너는 회사 이미지와 직결된다
접대를 위한 술자리 매너

5장 화술의 심리학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에 대처하는 요령
일에 차질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요령
곤란한 부탁을 거절하는 요령
충고를 몰아서 하면 독설이 된다
상사의 유도신문에 안 걸려드는 법
자기 소관이 아니면 장담하지 말라
술자리의 뒤끝을 경계하라
면접을 통과하는 것보다 까다로운 상사와의 술자리
술자리의 폭탄은 어떤 사람일까?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10. 25. 17:58

미래의 새 비전 제시

p.12
유러피언 드림은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 내의 관계를, 동화보다는 문화적 다양성을, 부의 축적보다 삶의 질을, 무제한적 발전보다 환경 보존을 염두에 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무자비한 노력보다 온전함을 느낄 수 있는 “심오한 놀이 deep play” [완전한 몰입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고 희열을 느낄 수 있는 활동]를, 재산권보다 보편적 인권과 자연의 권리를, 일방적 무력 행사보다 다원적 협력을 강조한다.

p.331
지금 이 순간의 삶의 질과 개인적 변화가 먼 미래의 후손들을 위한 희생보다 중시되는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유럽인들이 후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자신들의 현재 이익을 포기할 수 있을까?
유러피언 드림의 성패는 주로 유럽의 현 세대가 출산율과 이민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래에 그 혜택을 누릴 후손들이 없다면 꿈이 무슨 소용인가? 유러피언 드림이 계속 이어지고 성취되려면 유럽인들은 가장 중요한 문제 두 가지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출산율을 늘리고, 이민자들을 수용하는 문제다.

p.361
공감은 어떻게 가질 수 있는가? 
“네가 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따름으로써 가능하다. 어쩌면 “남이 네게 하기를 원치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마라.”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American Dream과 European Dream 비교

 American Dream  European
자유 freedom와 안전 security에 대한 개념
자유로움의 의미에 대해 부정적인 개념 견지.
자유를 ‘자율 autonomy’과 연관지어 생각함.
자율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영역 밖의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음.
자율적이기 위해서는 재산을 가져야 함.
부를 많이 축적할수록 더욱 독립적이 될 수 있음.
자주적이고 스스로 하나의 고립된 섬이 됨으로써 자유로워진다고 믿음.
부에서 배타성이 생겨나고, 배타성으로 안전이 보장됨.
자유가 자율보다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음 embeddedness’으로 인해 보장받는다고 생각함.
자유롭다는 것을 타인과의 수많은 상호 의존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로 파악함.
더 많은 공동체에 소속될수록 충만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선택권이 넓어짐.상호 관계에서 포괄성이 생겨나고, 포괄성으로 안전이 보장됨.
 경제 성장, 개인의 부, 독립 중시  지속 가능한 개발, 삶의 질, 상호 의존 관계 중시
 근로 윤리  여가 활동, “심오한 놀이 deep play”
 미국의 종교 전통 및 굳건한 신앙과 불가분의 관계  철저히 종교와 분리
 동화주의 표방하며, 이전의 문화 관계를 탈피하고 미국이라는 거대한 용광로 속에서 ‘자주적 행위자 free agent’가 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음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다문화 세계 수용
 애국주의  세계주의
 병력 파견 : 중요한 국익으로 인식되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세계 어디든  군사력 사용 꺼리며, 외교와 경제 원조를 통해 분쟁을 피함.
치안 확립보다는 평화 유지 작전 선호.
 자기 나라만 생각하는 경향 자기 나라만 생각하는 사람들에서부터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까지 다양한 부류가 뒤섞임
 철저히 개인적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의 복리에 무관심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에 지구 전체의 복리를 좀 더 중시

기간 : 2010.10.
유러피언 드림 - 10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원기 옮김/민음사
*** 목 차 ***
서문

"구세계"에서 얻는 새로운 교훈
1. 아메리칸 드림의 퇴색
2. 새로운 기회의 땅
3. 소리 없는 경제 기적

"현대"의 형성
4. 공간, 시간, 그리고 모더니티
5. 개인주의의 발달
6. 사유 재산 개념의 발달
7. 자본주의 시장과 민족국가의 확립

다가오는 글로벌 시대
8. 세계화된 경제의 네트워크 상거래
9. 유럽 "합중국"
10. 중심 없는 정부
11. 시민사회에 대한 구애
12. 이민 딜레마
13. 다양성 속의 조화
14.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
15. 제2의 계몽주의
16. 유러피언 드림의 보편화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10. 25. 17:57

주제(편집의도) - '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충만하게 채워주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주는 책들은 무엇일까?' 

자연과의 조화, 공동체의 삶, 환경과 사회에 대한 성찰과 문제의식

p.64
사람들이 불행을 느끼는 것은 행복을 목표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은 행복을 찾아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간다. 그러나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이다.

p.279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질문은 많이 하지만 어떻게 죽을 것인가 같은 질문은 거의 하지 않는다.

예전부터 스코트 니어링의 스스로 의도한 목적이 있는 죽음의 방식에 대해 인상깊었었다. 이를 통해 위의 질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p.305
'우리는 지금 사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그렇지만 이 확실성이 내 즐거움을 빼앗아 가진 못한다. 내가 손에 꼭 쥐고 있는 이 오렌지 반쪽은 내 일생의 가장 큰 기쁨 하나를 내게 선사한다...' 나는 벌렁 누워서 내 과일을 빨며 별똥을 센다. 나는 지금 1분 동안은 무한히 행복하다. 오늘에야 비로소 형을 선고받은 사람의 담배 한 대와 럼 한 잔을 이해하게 된다. 나는 이제까지 그 사람이 그 비참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상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는 거기에서 무한한 즐거움을 맛본다. 그 사람이 웃으면 사람들은 그가 용감한 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럼을 마시게 되어서 싱긋 웃는 것이다. 그가 원근을 바꾸어, 그 마지막의 시간으로 인간의 일생을 만들었음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영화의 한 장면으로 자주 나오는 부분이다. 그 상황에 사소한 어떤 것을 찾게 되는 모습. 그것이 무한한 순간의 즐거움이자 찰라에 머무르지 않고 무한한 행복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

p.338
용서는 단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놓아 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이자 사랑이다.

용서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끊임없이 수련과 정진하지 않으면... 

p.347
여행은 자기 자신에게로 떠나는 것이며, 또한 그 여행은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여행을 하는 동안 사람들은 삶이 아름답다고 느낀다. 그 순간에는 소유해야 할 것도 잃을 것도 없기 때문이다. 유목민들은 늘 새로운 초목을 찾아 길을 떠난다. 황폐해진 땅을 피해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땅과 새로운 날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한 시간들 속에는 배움이 있다. 나는 삶을 여행하며 내가 가진 것들은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다른 이들이 가진 것들을 나누어 받는다. 알고, 배우고, 깨닫는 것, 그것은 여행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며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이유가 된다.

여행의 정의는 다양하다. 위의 정의를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p.384
"보지 못했던 책을 읽을 때에는 마치 좋은 친구를 얻은 것 같고, 이미 읽은 책을 볼 때에는 마치 옛 친구를 만난 것 같다."

늘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만 했지, 옛 친구를 만나는 즐거움을 갖지 못했다. 내년에는 옛 친구를 만나는 프로젝트를 시도해보고자 한다.

기간 : 2010.10.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 8점
문학의숲 편집부 엮음/문학의숲
*** 목 차 ***
책을 엮고 나서

새로운 형식의 삶에 대한 실험 _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인간과 땅의 아름다움에 바침 _ 장 피에르와 라셀 카르티에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행복하지 않다는 건가요 _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_ 말로 모건 <무탄트 메시지>
포기하는 즐거움을 누리라 _ 이반 일리히 <성장을 멈춰라>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 _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자신과 나무와 신을 만나게 해 준 고독 _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
한 걸음씩 천천히 소박하게 꿀을 모으듯 _ 사티쉬 쿠마르 <끝없는 여정>
행복이 당신 곁을 떠난 이유 _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나무늘보에게서 배워야 할 몇 가지 것들 _ 쓰지 신이치 <슬로 라이프>
기억하라, 이 세상에 있는 신성한 것들을 _ 류시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신은 인간을 가꾸고, 인간은 농장을 가꾼다 _ 핀드혼 공동체 <핀드혼 농장 이야기>
모든 사람은 베풀 것을 가지고 있다 _ 칼린디 <비노바 바베>
이대로 더 바랄 것이 없는 삶 _ 야마오 산세이 <여기에 사는 즐거움>
나는 걷고 싶다 _ 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찬>
아프더라도 한데 어울려서 _ 윤구병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신에게로 가는 길 춤추며 가라 _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한쪽의 여유는 다른 한쪽의 궁핍을 채울 수 없는가 _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마른 강에 그물을 던지지 마라 _ 장 프랑수아 르벨·마티유 리카르 <승려와 철학자>
당신은 내일로부터 몇 킬로미터인가? _ 이레이그루크 <내일로부터 80킬로미터>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_ 후쿠오카 마사노부 <짚 한 오라기의 혁명>
큰의사 노먼 베쑨 _ 테드 알렌·시드니 고든 <닥터 노먼 베쑨>
풀 한 포기, 나락 한 알, 돌멩이 한 개의 우주 _ 장일순 <나락 한 알 속의 우주>
삶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_ 아베 피에르 <단순한 기쁨>
두 발에 자연을 담아, 침묵 속에 인간을 담아 _ 존 프란시스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가을매의 눈으로 살아가라 _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생명의 문을 여는 열쇠, 식물의 비밀 _ 피터 톰킨스·크리스토퍼 버드 <식물의 정신세계>
우리 두 사람이 함께 _ 헬렌 니어링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축복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_ 레이첼 나오미 레멘 <할아버지의 기도>
인간의 얼굴을 가진 경제 _ E.F.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바람과 모래와 별 그리고 인간 _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_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 _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무는 자연이 쓰는 시 _ 조안 말루프 <나무를 안아 보았나요>
용서는 가장 큰 수행 _ 달라이 라마·빅터 챈 <용서>
테제베와 단봉낙타 _ 무사 앗사리드 <사막별 여행자>
꽃에게서 들으라 _ 김태정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 가지>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_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우리에게 주어진 이 행성은 유한하다 _ 개릿 하딘 <공유지의 비극>
세상을 등져 세상을 사랑하다 _ 허균 <숨어 사는 즐거움>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심장 _ 디완 챤드 아히르 <암베드카르>
바깥의 가난보다 안의 빈곤을 경계하라 _ 엠마뉘엘 수녀 <풍요로운 가난>
내 안에 잠든 부처를 깨우라 _ 와타나베 쇼코 <불타 석가모니>
자연으로 일구어 낸 상상력의 토피아 _ 앨런 와이즈먼 <가비오따쓰>
작은 행성을 위한 식사법 _ 제레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결론을 내렸다, 나를 지배하는 열정에 따라 살기로 _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성장이 멈췄다, 우리 모두 춤을 추자 _ 격월간지 <녹색평론>
내일의 세계를 구하는 것은 바로 당신과 나 _ 제인 구달 <희망의 이유>
내 안의 ‘인류’로부터의 자유 _ 에크하르트 톨레 
어디를 펼쳐도 열정이 넘치는 책 _ 다치바나 다카시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법정 스님의 글과 법문에서 언급된 책들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10. 5. 13:02

의심을 기본 전제로 살아가면서 맞닥드릴 수 있는 배신,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한 리스크 매니지먼트 기술
인간관계 특히 비지니스로 연관된 일에서는 적절한 의심과 조심성이 큰 화로 부터 나를 지켜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게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찰력을 높이고, 신중한 태도를 연습할 필요가 있다.

p.129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중과 배려를 받고 싶다면 먼저 자기가 스스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만 한다. 자기 자신에게 꺼려지는 일이라면, 즉 가장 먼저 존중하고 배려해야 할 대상인 자신이 꺼려하는 일이라면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p.242
상대에게 “당신이 나보다 위에 서고 싶어하는 군요.”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보다 한 수 위에 있군요.”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p.256
‘묶어도 보고 쪼개도 보라’ 
나는 오랜동안 두루뭉술하게 묶여 있는 정보를 여러 개로 나누어 보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해왔다. 다시 말하자면 관찰을 훈련해왔다. 예컨대 지나가는 행인의 몸짓 하나, 표정 하나를 일일이 관찰하고 다시 떠올려보거나 영화의 소리를 죽여 놓고 관람하며 스토리를 예상하기도 한다. 이런 훈련이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일상의 작은 사물, 작은 변화까지 민감하게 포착하는 눈이 열린다.

기간 : 2010.10.
사람을 읽는 기술 - 6점
이태혁 지음/위즈덤하우스
*** 목 차 ***
1. 타이밍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 뛰어난 집중력이 때로는 방해물이 된다
3. 입모양에 거짓이 숨어 있다
4. 증거가 늘어날수록 거짓일 확률도 커진다
5. 고급 정보는 때로 등 뒤에 있다
6. 이마를 가리는 것은 마음을 가리는 증거다
7. 포커페이스란, 무표정이 아니라 자연스런 표정이다
8. 웃고 있다고 즐거운 것은 아니다
9. 인간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 것을 본다
10. 코를 통해 자신감을 파악한다
11. 마피아도 착한 사람을 뽑는다
12. 나의 간파를 상대에게 알리지 마라
13. 몸짓 속에 마음이 드러난다
14. 승부욕이 지나치면 발등 찍힌다 1
15. 승부욕이 지나치면 발등 찍힌다 2
16. 이긴 것만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중독된 것이다
17. 호랑이 굴에서 싸우지 마라
18. 표정의 지속성으로 진위를 판단한다
19. 지나친 친절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20. 잘난 소나무가 먼저 베인다
21. 잘생긴 사람이 뒤통수도 잘 친다
22. 자기 과신하는 사람이 더 크게 속는다
23. 현명한 자는 언제나 플랜B를 준비한다
24. 나는 당신이 누구와 통화하는지 알고 있다
25. ‘과거와 현재’는 ‘작용과 반작용’이다
26. 외모에 집중하면 인생 역정이 보인다
27. 인내심이 직관력을 이긴다
28. ‘괜찮다’는 느낌보다는 ‘괜찮다’는 확률을 믿어라
29. 변수가 많을 때는 단순한 쪽을 선택하라
30. 미끼용 거짓말에 낚이지 마라
31. 고학력자일수록 고정관념이 강하다
32. 호감을 이용하면 수고가 반으로 줄어든다
33. 나만의 고유한 속도를 유지하라
34. 지식은 밖에서 오지만 지혜는 안에서 생겨난다
35. 거침없는 도전자는 일단 경계하라
36. 잘난 척하면 복수가 뒤따른다
37. 막연한 느낌은 오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38. 묶어도 보고 쪼개도 보라
39. 의심은 웬만한 효자보다 낫다
40. 협상에서 이기려면 경계선을 허물어라

Posted by izzy1
스크랩2010. 9. 30. 11:34

"한국 기업은 도전 정신이 강하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며, 웹이나 다언어, .NET, SQL 등 코어 기술에서 높은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한편, 

개발에서 기록을 통한 문서화보다는 시행착오를 통한 개발 진행을 우선시하고 개발에 따른 테스트와 실험 등 철저한 품질 관리면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29. 12:43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예민하고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는 배려심이 깊다고 착각하지만, 은근히 남들이 알아주길 갈망하는 마음도 있어 관심을 받지 못할 경우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여전히 표현이 서툴다.
남들에 비해 다양한 경험과 알고 있는 지식을 이야깃거리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

p.115
“어땠어요?”라고 묻지마라
너무 막연해 상대방이 대답하기 힘들다

관심을 표현하는 질문
감정에 대한 질문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한 질문
적당한 침묵

나 역시 "어땠어요?"라는 질문을 남발한 경우도, 받은 경우도 많았다. 정말 쉽게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었던 것이었다.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이끌어낼 수 있다.

p.168
대화의 규칙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그래도 인사를 받지 않으면 이름을 부르고 상대방이 당신을 보는 순간 인사하자.

지나다니면서 얼굴은 알지만, 대면대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먼저 인사하는 습관을 들이자.

p.183
대답에도 매너라는 게 있다. 질문을 받았다면, 묻는 사람이 다음 질문을 하기 쉽도록 자신의 정보를 조금이라도 제공하는 것이 좋다.

가슴찔린다. 남이 나에 대해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정작 대답에 매너가 없었던 것 같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p.211
대화를 시작할때, YES나 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자. 그리고 서서히 상대방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질문을 던지자.

관계가 형성되기 전의 사람과 만날때 유용한 대화의 출발점일 것 같다.

p.219
상대방이 울적한 기분을 토로했다면, 서투르게 위로하거나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말자. 상대방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들어주고 받아주자.

가슴찔린다. 상대방의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자세보다는 공감이 최우선이다.

p.224
폭소를 일으키는 소박한 말 한마디
일부러 재미있는 말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폭소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것은 준비한 유머보다 훨씬 생생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유머는 늘 진지하고 재미없는 내게 고민거리이자 화두이다. 내 스타일에 맞는 유머를 계발해야겠다는 고민이 늘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조만간 유머와 관련된 도서를 좀 더 읽어서 내 스타일의 유머를 찾아봐야겠다.
여기서의 유머는 스스로 망가질 수도 있는 솔직함을 표현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기간 : 2010.9.
누구와도 15분 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 6점
노구치 사토시 지음, 윤성규 옮김/지식여행
*** 목 차 ***
1장 기본부터 차근차근
듣는 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자!

2장 이야깃거리는 이렇게 고른다!
계속 상대방의 관심을 끌 수 있다 - 감정을 슬쩍 내비치기

3장 감정을 물으면 이미지 폭이 넓어진다
이것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질문의 포인트이다

4장 곤란할 때를 탈피하는 방법
어떤 상황도 돌파할 수 있는 대답의 기술

5장 특별 수업 - 몸짓과 말 걸기
상대방과 쉽게 좋은 관계를 만드는 비법

6장 스스럼없이 대화를 즐기자 
무리 속에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대화법의 기본

7장 더욱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경의를 표하라
Posted by izzy1
스크랩2010. 9. 24. 15:43

기업의 자산에는 시설, 장비 같은 유형 물적 자산과 영업권, 네트워크 같은 무형 자산이 있습
니다. 이 같은 자산은 기업 경쟁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게 중요
한 것이 바로 인적 자산인 사람입니다. 인적 자산은 짧은 기간에 얻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좋
은 인재를 선발하고, 교육시키고, 체계적으로 경력을 관리해줘야 오랜 기간 조직의 문화와 융
화 하면서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자라고 핵심 자산으로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인재를 키워내는 일도 관리자가 해야 할 중요한 책무 중 하나입니다. 인재를 지속적으
로 키워내는 기업일수록 조직의 질서가 정연하 고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런데 경영 측면에서 보면 인재는 자산이면서 동시에 비용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
재가 많다고 다다익선은 아닙니다. 인재는 사전적인 의미로 학식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바라는 인재란 기업이 성장하는 길에 앞장서는 책임의식이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역량을 발휘해 성과를 생산하지 못하는 인재는 부담스런 비용이 될 수도 있
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저는 회사의 미래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좋은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국내외 현장 어디서든지 탁월한 가치를 창출하며 맹 활약 할 인재를 모으고 양성하는 일에 지
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인재상에 대해 말씀 드릴까 합니다.
첫째, 상사의 시간을 아껴주는 직원입니다. 대체로 조직 의사결정기구의 상위로 갈수
록 업무와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맡은 영역이 많아지게 마련 입니다. 그만큼 보고는 핵심을 간
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상사의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어야 하며, 보고받는 사람이 무엇을 가
장 알고 싶어하는지 고려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사안이나 중요도가 낮은 사안을 거듭해서 보고하는 것은 상사의 시간을 빼앗고
본인의 시간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비효율적인 업무 수행 행태입니다. 이런 보고는 맡은 업무
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치밀한 기획과 사전준비 없이 추진하는 데서 기인합니다.
능대능소(能大能小)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잘 처리 해 낸다는 뜻입니
다. 인재는 일의 큰 흐름을 아는 동시에 사안에 따라서는 세밀하게 접근하면서 적절한 대응책
을 마련해 합리적으로 처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능대능소한 사람이 되어야 상사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원가 개념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스스로가 비용이 될 수 있다는 원가 개념이 확고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
든 최고경영자들이 시간을 쪼개 쓰며 그렇게 열심히 경영을 하는 목적은 자신이 속한 기업을
더 성장시키고 더 많은 이익을 제고하기 위함입니다. 그런 경영자의 눈에 원가 의식이 없는 직
원이 인재로 비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셋째는 책임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사람, 자기 역할을 다하고자 힘쓰는 것 또한 인재의 중요
한 덕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해야 할 일을 하다가 실수하는 것보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
아 그르치는 것이 더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인재는 일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책임 의식이 있는 인재는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으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합니다.
책임은 직위가 높을수록, 권한이 많을수록 크고 무겁습니다. 그런데 가끔 보고를 접하면서 권
한과 책임이 반비례하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권한은 크게 행사하고 책임은 회피
하려는 사람을 좋은 인재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인재는 인성을 갖춘 사람입니다.
기본적인 인성은 앞에서 언급한 것들보다 우선하는 것입니다. 넓은 시야를 갖고 경영 전반을
다 봐야 하는 사장이 모든 일을 세부적으로 하나하나 다 챙길 수는 없습니다. 인성을 갖춰 도
덕적 윤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일의 세부 진행까지 책임감을 갖고 완수할 것으로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인재는 그래서 필요합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구성원들의 인성 은 더욱 중요해지
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인격이 있듯이 회사도 법인으로서 고유의 법인격이 주어져 있는 유기
적인 생명체와 같습니다. 이 생명체의 특성을 결정하는 것이 하나하나의 세포라 할 수 있을 구
성원들입니다. 구성원들이 도덕적, 윤리적 의식을 충실히 갖춘 조직은 그러한 방향으로 사고
하고 움직일 것입니다.
유학에서는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도리를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도리를 아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 직은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존경 받는 지
속 가능한 기업이 될 것입니다.

- 대한통운 사보 2010년 9,10월 중에서 -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24. 14:35

아버지가 급성 폐렴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실때, 이 책을 통해 많은 위안을 받았다. 내게 닥칠 수도 있을 상실과 죽음에 대해 의미와 물음을 던지게 해주었다. 내용이 내용인 만큼 쉽게 읽혀지지 않고, 아버지 건강이 회복되면서 책읽기에 집중의 절절함이 희미해지기도 했다. 

p.10
생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나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다는 것이다.

살면서 슬럼프에 있다고 느끼거나 방금 슬럼프가 지났다고 느껴질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입안에서 되뇌이다가 바쁜 일상에 묻혀 그 순간이 지나면, 또다시 언젠가 그 물음에 맞닥드리게 되는 반복...결국 너무 늦게서야 깨닫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면서도 쉽사리 이 틀을 깨고 뛰쳐나오기가 쉽지 않다.

p.108
사람들이 당신의 사유지를 가로질러 지나다닌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그 땅이 당신의 것임을 알리는 푯말을 세워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푯말을 세우지 않으면 몇 년 지나지 않아 그 땅은 공유지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 사유지와 같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우리는 “아뇨.” 또는 “그건 나한테 상처를 주는 일이야.”, “네가 날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경계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우리를 통제하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넘겨주게 될 것입니다. 힘을 되찾는 일은 바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나를 알리는 경계선을 긋거나 나타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너무 지나치지도 너무 안이하게도 하지 않아야 한다. 최소한 스스로 상처받고 힘들어 하지 않을 정도의 경계선을 긋는 연습은 해야할 것 같다.

p.253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 (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
상실은 무엇이 소중한지 보여 주며, 사랑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가르쳐 준다. 관계는 자신을 일깨워 주고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두려움, 분노, 죄책감조차도 훌륭한 교사이다. 삶의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우리는 성장하고 있다. 삶은 그 특별한 매력을 나타내기 위해 굴곡이 있는 것이다.

기간 : 2010.9.
인생 수업 - 8점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이레
*** 목 차 ***
배움과 깨달음의 책. 인생 수업에는 행복하라는 숙제뿐 / 류시화

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2.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
3. 관계는 자신을 보는 문
4. 상실과 이별의 수업
5.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말라
6.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7. 영원과 하루
8.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9. 용서와 치유의 시간
10.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말
데이비드 케슬러의 말
저자에 대하여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24. 14:28

책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2007년 이후부터 나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던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되었다. 더불어 다른 이들도 나와 비슷한 경험과 변화를 거쳤다는 것에 책읽기의 효용에 대해 다시 한번 실감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만의 별점 기준과 서평 쓰기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10년 올 한해 책 100권 읽기를 목표로 했다가 점점 질보다 양에 치중하게 된 것 같다.

책읽기 습관 중에 동시에 여러 책읽기를 시도해 볼 생각이고, 내년에는 '다시 읽기' 리스트를 작성하여 도전해볼 생각이다.

나만의 별점 기준 잡기
10점 최고의 책, 내 인생의 책
8점 추천할 만한 책
6점 보통
4점 너무했다
2점 쓰레기

책으로 바뀐 세 가지 – 꿈, 일상, 그리고 가족
1. 책을 읽으면서 꿈을 갖게 된 점
2. 책을 읽음으로써 삶의 방식이 바뀐 점
3. 가족의 중요성을 알게 된 점

독서의 완성, 서평 쓰기 
세 가지 메시지와 열쇳말을 찾으면서 책 속의 글귀나 느낌을 정리
1단계
놓치면 안 되겠다 싶은 내용
나에게 다가오는 내용이어서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

2단계
뽑아낸 열쇳말에서 나에게 적용해보면 어떨까 싶은 것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관련되는 글귀 같은 것들을 모아서 하나의 주제를 만드는 것

“바빠서 책을 읽을 수 없다고 하는데, 오히려 솔직한 이유는 바쁘다기보다 책읽기가 생활의 우선순위에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세 가지를 많이 만나야 한다” – ‘책, 여행, 사람’

기간 : 2010.9.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8점
구본준.김미영 지음/위즈덤하우스
*** 목 차 ***
프롤로그_ 서른살, 직장인 사춘기를 책으로 극복하다

1장: 서른의 직장인, 책과 재회하다
인생 반전, 책 두 권으로 충분했다 - 구본준 
책읽기를 배우려는 생각, 왜 못했을까? - 김미영
직업인으로서 당신은 어떤 수준인가?

2장. 책읽기로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 - 김미영
책쟁이 찾아 삼만 리
책 읽을 시간 없는 사람은 없다 - 신성석
독서의 전략: 매년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인이 되는 법
독서모임으로 사람을 배우다 - 김창근
군대 가서 책 읽은 이야기 - 장혁종
젊은 독서가의 실용서 예찬론 - 손종수
진정한 활자중독자 - 정유경
독서의 전략: 출퇴근 시간, 최적의 독서 타이밍
책 읽으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 김효정
비밀스런 즐거움을 홀로 즐기는 책벌레 - 김문경
독서의 전략: 밑줄을 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커리어, 책과 함께 만들어가다 - 박지영
조직의 새 지식경영법, 그 효과는? - 독서경영을 도입한 회사들을 찾아서
책을 일과 결합하라 - 조명희
독서의 전략: 메타브랜딩의 ‘수요 스터디’
고전, 읽을수록 빠져드는 에너지원 - 김서연
책읽기만큼은 사장님처럼 - 신용협
독서의 전략_ 책읽기, 더 재미있게 하라
어느 40대 독서광의 모습 - 장효택
독서의 전략_ 좋은 책을 선정하는 기준
나는 세상에 홀로 설 준비를 한다 - 강상규
책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 백승협
독서의 전략: 독서의 완성, 서평 쓰기
행복한 책읽기 여행을 마치다

3장. 책읽기를 배워야 하는 15가지 이유 - 구본준
책은 다양함을 만나는 통로다
1. 자기발견: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는가?
2. 생존: 읽지 않으면 뒤처진 것이다
3. 공부의 즐거움: 진짜 공부에 빠지는 희열
4. 전문지식: 대학등록금 1할로 새 전공이 생긴다
5. 간접경험: 경력을 다지려면 책읽기로 경험을 늘려라
6. 꿈: 진짜 자기 삶을 만들다
7. 성장: 지금의 내 안에 미래의 나를 키워라
8. 사고력: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소설 읽기
9. 쉼표: 책읽기로 삶에 훈풍이 불어들다
10. 겸손: 독서가 주는 최고의 선물
11. 자기애: 책은 나를 긍정하게 한다
12. 공유: 책읽기는 나눔이다
13. 소통력: 남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으로
14. 인간관계: 책은 벗을 이어주는 끈이다
15. 자아성찰: 서평으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인터뷰. 책이 그들을 만들었다 - 구본준
- 읽기만 해도 논쟁에서 이기는 책이 있다 - 정운찬
- 당신은 대체가능한 사람이 될 것인가? - 이어령
- 처절할 정도로 현실적인 독서의 이유 - 이지성 
- 독서 없는 프로페셔널? 생각조차 할 수 없다 - 승효상

에필로그_ 책은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한다 
지식 결핍증에 걸린 서른살을 위하여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8. 13:06

책 내용 자체는 그다지 새롭거나 참신하진 않지만, 한번씩 자극을 받곤 한다.
이 책을 통해서는 오전 근무 시간에 중요한 일에 시간을 할애해 집중하고, 멜 체크나 뉴스 읽기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해야겠다는 생각. 좀 더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겠다는 다짐. 잠깐의 낮잠으로 몸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연습해야겠는다는 생각 정도.

기간 : 2010.9.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 8점
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정락정 옮김/이아소
*** 목 차 ***
여는 글 | 책상을 치우면 인생이 달라진다

PART1 성공을 부르는 단순한 습관
책상은 당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사무실은 당신 인생의 축소판이다
단 한 번의 청소로 인생을 바뀔 수 있다
나는 ‘쓰레기’를 끌어안은 채 사는 게 아닐까
청소를 통해 거짓된 나를 버려라
내 안에 감춰진 위대한 ‘나’를 발견하라

PART2 집중력을 높여주는 ‘버리기 전략’
불안한 것을 ‘버리는’ 것으로 말끔히!
서류 정리, ‘우선 박스’ 하나면 끝낼 수 있다
잡동사니 컴퓨터, 즐겨찾기부터 제거하라
불어나는 명함, 성장에 도움될 사람만 남겨라
정보화 사회, 제대로 버려야 확실하게 승리한다
시간 낭비, 하루 한 번 체크로 완벽하게 제압한다
지시받은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라
‘오늘의 성공’을 위해 ‘어제의 성공’은 버려라
미련(과거)과 불안감(미래)를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라

PART3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닦기 전략’
더러움을 닦아내면 문제의 ‘뿌리’가 드러난다
닦기의 기본 방법 - 호흡법과 걸레질 방법
제대로 닦으면 마음의 눈을 뜰 수 있다
닦기는 최고의 마인드 콘트롤 비법이다
더러움을 닦아내면 마음이 풍족해진다
억만장자는 왜 화장실을 제 손으로 닦을까
마음을 얻고 싶다면 그 사람의 책상을 닦아주어라
질투심이 생길 때는 거울을 닦아라
행복해지고 싶다면 부엌과 아이의 방을 닦아라
세면대를 닦으면 협상에서 이길 수 있다
업무가 과중할 때는 잠시 멈추고 책상을 닦아라
닦기는 마음을 청결히 하는 최고의 비책이다

PART4 업무의 핵심을 찾아주는 ‘정리정돈 전략’
‘정리정돈’으로 자신을 확실히 파악하라
버리고 남은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라
실천①-1 인생의 블랙홀, 옷장을 제대로 정리하는 법
실천①-2 무겁기만 한 가방, 필요한 것만 채우는 방법
실천② 물건들을 ‘있어야 할 곳’에 있게 하라
‘전체’ 속에서 나의 포지션을 파악하라

PART5 꿈을 이루어주는 ‘작심삼일 전략’
계속하는 힘이 없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왜 작심삼일로 끝나는 걸까? - 작심삼일의 메커니즘
작심삼일, 거꾸로 뒤집으면 성공 전략이 보인다
강렬한 작심삼일, 3일만 죽자 사자 덤벼라
사흘마다 작심삼일 플랜을 짜라

PART6 책상을 치우면 행운이 찾아온다
‘청소력’이 가르쳐주는 일의 본질
집착을 버리면 반드시 행복해진다
일할 수 있다는 기쁨에 진심으로 감사하라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짓는 사람이란
Posted by izz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