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Memo/20142014. 8. 27. 22:58


기간: 2014.8.

협업의 기술 - 8점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 벤 콜린스-서스먼 지음, 장현희 옮김/제이펍

*** 목 차 ***

1장 천재 프로그래머의 전설
내 코드를 숨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_4
천재의 전설_5
숨긴다는 것은 해로운 것이다_10
결국은 팀이다_17
세 개의 기둥_19
HRT 실습_23
다음 장에서는_35

2장 환상적인 팀 문화는 어떻게 만들까
문화란 무엇인가?_39
왜 당신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_43
문화와 사람_46
성공적인 문화의 의사소통 패턴_51
높은 수준의 동기화_53
일상적인 논의_63
엔지니어링의 일부로서의 의사소통_69
결국은 코드에 대한 것이다_75

3장 모든 배에는 선장이 필요하다
공백에 대한 본질적인 혐오감_80
@비난받는 관리자_81
헌신적인 리더_87
안티패턴_88
리더십 패턴_98
사람은 식물과 같다_120
최종 의견_124

4장 유해한 사람들과 협업하기
‘유해함’의 정의_130
팀 강화화기_132
위협 감지하기_135
유해함 무찌르기_142
최종 의견_153

5장 조직 관리 기술
장점과 단점, 그리고 전략_157
이상: 팀이 회사 내에서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가?_158
현실: 당신의 주변 상황이 당신의 성공에 방해가 될 때_163
조직 관리하기_171
두 번째 계획: 퇴사하기_188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_190

6장 사용자도 사람이다
대중적 인지도 관리하기_196
사용자와의 관계 관리하기_219

Posted by izzy1
타임캡슐2014. 8. 26. 09:00

유민아빠와 함께 하루 동조 단식...정확히는 36시간.

지난 주말 SNS를 통해 동조 단식단 소식을 접하고, 동참할까 말까 내심 망설였다.
일요일 저녁, 두 딸아이와 그림그리기를 하다가 문득 노란 리본을 그려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들과 다양한 노란 리본을 그려보았다. 어린 딸아이들은 선물상자의 리본인 줄 알고, 좋아하는 공주와 함께 열심히 그렸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4.16 이후로 그렇게 바라던 기적의 의미가 이제는 다른 의미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작은 움직임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동참을 결심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죄송할 따름이다.




Posted by izzy1
Book Memo/20142014. 8. 25. 22:42

기간: 2014.8.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 - 8점
허수경 지음/중앙M&B

*** 목 차 ***

Posted by izzy1
Book Memo/20142014. 8. 25. 22:41

기간: 2014.8.

찰리와 리즈의 서울 지하철 여행기 - 6점
찰리 어셔 지음, 리즈 아델 그뢰쉔 사진, 공보경 옮김/서울셀렉션

*** 목 차 ***


Posted by izzy1
Book Memo/20142014. 8. 25. 22:40
기간: 2014.8.
공명의 시간을 담다 - 8점
구본창 글.사진/컬처그라퍼
*** 목 차 ***



Posted by izzy1
Book Memo/20142014. 8. 25. 22:38

기간: 2014.8.

 - 8점
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민음사

*** 목 차 ***


Posted by izzy1
카테고리 없음2014. 8. 10. 21:42

벌써 한달, 제주를 떠나며...
4주간의 엄마와 아이들의 제주 한달살기 프로젝트가 완료되었다. 2주전 주말에 잠시 다녀간 뒤로 오랜만의 가족상봉. 두 자매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깔깔거리는 웃음소리와 하늘을 찌를듯한 자신감찬 표정. 아이들 얼굴에 비춰지는 발랄함과 들뜬 목소리만으로도 얼마나 신나는 여름방학이었을지 짐작케한다.

1. 아이들이 징징거리며 떼쓸때 겁박하는말
"아빠 따라 서울갈래?"
2. 벌레와 친해지기
벌레를 무서워했던 아이들이 기어다니는 벌레 정도는 손에 올려놓고 장난할정도.
3. 새친구 사귀기
첫째가 내성적이라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어려웠는데, 제주온지 2주가 지나니 먼저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놀더라.
4. TV 출연
제주KBS에서 제주한달살기 취재를 나왔다. TV에 나오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신기한지 좋아라했다.

[제주 한달살기 유행 예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하루에 한번씩은 한달살기 온 가족들을 만났다고 한다.
당장 우리 숙소만해도 제주가 고향인 미국사는 엄마가 애들 데리고 왔었고, 부산에서 온 가족도 있었다.
현재 펜션 운영자는 근처 다른 펜션을 임대해서 한달살기 숙소로 추가로 다시 오픈했다. 좀더 좋은 시설로 더 비싸게.
지금의 펜션도 임대했는데, 올해 말 계약만료 예정으로 원래 집주인이 재계약을 안해줄 거라고 한다.
이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것을 검증하였기에 최근 단행본을 출간하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보완할 사항을 개선하여 새로 임대한 펜션을 프리미엄 가격으로 오픈한 듯하다. 그리고, 최근 가장 핫한 지역인 애월읍에 땅을 샀단다. 장기적으로 아예 펜션을 지을 모양이다.

[제주는 공사중]
제주 해안가는 물론, 중산간 지역까지 전원주택, 리조트, 카페, 콘도, 아파트 등 갖은 종류의 건축붐을 목격할 수 있다. 섬 전체가 휴양지로 변화하고 있었다.
제주에서 30년 사셨다는 세화 해변가 민박집 할머니 얘기로는 몇 번의 붐이 있었단다. 지금은 게스트하우스 열풍이란다. 제주 전역에 500여개가 있다니 그야말로 열풍이지만, 이미 포화상태로 쇠퇴기에 접어든 것 같다.

Posted by izzy1
카테고리 없음2014. 8. 2. 09:54

나혼자 산다 #5 (캘리그라피 배우기)

그림일기를 시작하면서 관심을 갖게 된 캘리그라피. 일기 몇 자 적다보면 내 손글씨가 마음에 들지않아 가급적 짧게 쓰게되고, 자연스레 글자를 그림처럼 그려볼까 하는 단계에 다다른다.
다양한 재능 강의를 중개하는 위즈돔(wisdo.me)을 통해 수채화-캘리그라피 2시간 초보자 입문 강의에 참가했다.

선긋기부터 자음, 모음, 이름쓰기를 속성으로 연습하고, 미리 준비한 문구를 써보는 연습을 했다.
내가 쓰려는 문구는 너무 길어서 시간관계상 수채화는 생략하고, 붓펜으로 글씨만 완성했다.
글자의 굵기와 모양, 배치만으로도 다양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내에 그럴듯한 습작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

최근에는 캘리그라피를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협회도 있고, 필수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증도 발급한다고 한다.
포트폴리오도 아닌 자격증이 굳이 왜 필요한지 이해가 잘 안되지만, 배우는 이에게 목표 부여를, 구직자에게 하나의 스펙을, 협회에게 수익원을 제공하기 위함인 듯.

Posted by izzy1
타임캡슐2014. 7. 31. 13:24
나혼자 산다 #4 (젬베 배우기)

5년만에 다시 잡아본 아프리카 악기 젬베(Djembe). 
신혼집 있던 당산에 살던 시절, 몇 번 배우러 다녔던 합정동 젬베 스튜디오가 여태껏 꾸준히 운영되고 있었다. 둘째 태어나기 전 안양으로 이사가면서, 차마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합정동까지 레슨을 다닐 엄두를 내지 못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경쾌한 북소리와 가슴을 파고드는 흥겨운 리듬. 두드리는 손바닥으로 느껴지는 소리의 감촉. 

2002년 런던 벼룩시장에서 사온 작은 젬베와 미국 친구에게서 선물로 받은 큰 젬베는 집구석 창고에 쳐박혀 있은지 오래. 그 당시는 젬베란 이름조차 아는 이가 없어 국내에서 배울 곳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미국 아마존에서 레슨 교재와 비디오테이프를 사서 혼자 연습하곤 했다. 몇 년 전부터 10cm라는 가수와 여러 밴드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많이 알려졌다. 

혼자 연주해도 흥겹고, 여럿이 연주할때 그 소리에 흠뻑 빠지는 멋진 아프리카 악기. 이제는 음악치료사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 배우러 온다고 한다. 
역시 타악기는 오디오 스피커가 아니라 직접 귀로 들을때가 가장 매력적이다.

 — 나모리 젬베숍 www.djembe.kr에서



Posted by izzy1
타임캡슐2014. 7. 21. 16:14


나혼자 산다 #3 (미드 몰아보기)


아이들 없이 혼자 보낸 첫 주 불금을 별다른 약속도 없고 해서, 몇년 만에 미드를 밤새 꼴딱보며 폐인이 되었다. 시즌 한번 시작하면 중독성으로 중간에 멈추지 못하지만, 정작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공허함이 느껴진다. 나만 그런가...

[왕좌의 게임 시즌1 - Game of thrones] 에피소드 10편 = 10시간
직장동료가 추천해준 미드. 시즌4까지 나왔다는데, 아직도 원작 이야기가 끝날 기미가 없다고 한다. 도저히 따라잡을 엄두가 나지않아 시즌1만 보고 멈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1 - House of cards] 에피소드 13편 = 13시간
지난해 넷플릭스 제작 미드. 시청자 습관 분석으로 전편을 동시 출시하여, 빈지 워칭(binge watching, 전편 몰아보기)이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킨 정치드라마. 시즌2가 지난 달에 나왔다는데, 더 볼까말까 고민중.

[24시 시즌9 - 24 hours)] 에피소드 12편.
예전에 시즌1부터 8까지 유일하게 따라잡은 장수 미드. 이젠 정말 끝날때가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시즌9의 12편(24편도 아닌!)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고 한다.
마지막 시즌은 봐줘야하지 않냐고 나 스스로를 설득중.

Posted by izz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