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Memo/20102010. 10. 5. 13:02

의심을 기본 전제로 살아가면서 맞닥드릴 수 있는 배신,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한 리스크 매니지먼트 기술
인간관계 특히 비지니스로 연관된 일에서는 적절한 의심과 조심성이 큰 화로 부터 나를 지켜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게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찰력을 높이고, 신중한 태도를 연습할 필요가 있다.

p.129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중과 배려를 받고 싶다면 먼저 자기가 스스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만 한다. 자기 자신에게 꺼려지는 일이라면, 즉 가장 먼저 존중하고 배려해야 할 대상인 자신이 꺼려하는 일이라면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p.242
상대에게 “당신이 나보다 위에 서고 싶어하는 군요.”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보다 한 수 위에 있군요.”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p.256
‘묶어도 보고 쪼개도 보라’ 
나는 오랜동안 두루뭉술하게 묶여 있는 정보를 여러 개로 나누어 보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해왔다. 다시 말하자면 관찰을 훈련해왔다. 예컨대 지나가는 행인의 몸짓 하나, 표정 하나를 일일이 관찰하고 다시 떠올려보거나 영화의 소리를 죽여 놓고 관람하며 스토리를 예상하기도 한다. 이런 훈련이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일상의 작은 사물, 작은 변화까지 민감하게 포착하는 눈이 열린다.

기간 : 2010.10.
사람을 읽는 기술 - 6점
이태혁 지음/위즈덤하우스
*** 목 차 ***
1. 타이밍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 뛰어난 집중력이 때로는 방해물이 된다
3. 입모양에 거짓이 숨어 있다
4. 증거가 늘어날수록 거짓일 확률도 커진다
5. 고급 정보는 때로 등 뒤에 있다
6. 이마를 가리는 것은 마음을 가리는 증거다
7. 포커페이스란, 무표정이 아니라 자연스런 표정이다
8. 웃고 있다고 즐거운 것은 아니다
9. 인간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 것을 본다
10. 코를 통해 자신감을 파악한다
11. 마피아도 착한 사람을 뽑는다
12. 나의 간파를 상대에게 알리지 마라
13. 몸짓 속에 마음이 드러난다
14. 승부욕이 지나치면 발등 찍힌다 1
15. 승부욕이 지나치면 발등 찍힌다 2
16. 이긴 것만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중독된 것이다
17. 호랑이 굴에서 싸우지 마라
18. 표정의 지속성으로 진위를 판단한다
19. 지나친 친절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20. 잘난 소나무가 먼저 베인다
21. 잘생긴 사람이 뒤통수도 잘 친다
22. 자기 과신하는 사람이 더 크게 속는다
23. 현명한 자는 언제나 플랜B를 준비한다
24. 나는 당신이 누구와 통화하는지 알고 있다
25. ‘과거와 현재’는 ‘작용과 반작용’이다
26. 외모에 집중하면 인생 역정이 보인다
27. 인내심이 직관력을 이긴다
28. ‘괜찮다’는 느낌보다는 ‘괜찮다’는 확률을 믿어라
29. 변수가 많을 때는 단순한 쪽을 선택하라
30. 미끼용 거짓말에 낚이지 마라
31. 고학력자일수록 고정관념이 강하다
32. 호감을 이용하면 수고가 반으로 줄어든다
33. 나만의 고유한 속도를 유지하라
34. 지식은 밖에서 오지만 지혜는 안에서 생겨난다
35. 거침없는 도전자는 일단 경계하라
36. 잘난 척하면 복수가 뒤따른다
37. 막연한 느낌은 오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38. 묶어도 보고 쪼개도 보라
39. 의심은 웬만한 효자보다 낫다
40. 협상에서 이기려면 경계선을 허물어라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29. 12:43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예민하고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는 배려심이 깊다고 착각하지만, 은근히 남들이 알아주길 갈망하는 마음도 있어 관심을 받지 못할 경우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여전히 표현이 서툴다.
남들에 비해 다양한 경험과 알고 있는 지식을 이야깃거리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

p.115
“어땠어요?”라고 묻지마라
너무 막연해 상대방이 대답하기 힘들다

관심을 표현하는 질문
감정에 대한 질문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한 질문
적당한 침묵

나 역시 "어땠어요?"라는 질문을 남발한 경우도, 받은 경우도 많았다. 정말 쉽게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었던 것이었다.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이끌어낼 수 있다.

p.168
대화의 규칙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그래도 인사를 받지 않으면 이름을 부르고 상대방이 당신을 보는 순간 인사하자.

지나다니면서 얼굴은 알지만, 대면대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먼저 인사하는 습관을 들이자.

p.183
대답에도 매너라는 게 있다. 질문을 받았다면, 묻는 사람이 다음 질문을 하기 쉽도록 자신의 정보를 조금이라도 제공하는 것이 좋다.

가슴찔린다. 남이 나에 대해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정작 대답에 매너가 없었던 것 같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p.211
대화를 시작할때, YES나 NO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자. 그리고 서서히 상대방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질문을 던지자.

관계가 형성되기 전의 사람과 만날때 유용한 대화의 출발점일 것 같다.

p.219
상대방이 울적한 기분을 토로했다면, 서투르게 위로하거나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말자. 상대방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들어주고 받아주자.

가슴찔린다. 상대방의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자세보다는 공감이 최우선이다.

p.224
폭소를 일으키는 소박한 말 한마디
일부러 재미있는 말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폭소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것은 준비한 유머보다 훨씬 생생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유머는 늘 진지하고 재미없는 내게 고민거리이자 화두이다. 내 스타일에 맞는 유머를 계발해야겠다는 고민이 늘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조만간 유머와 관련된 도서를 좀 더 읽어서 내 스타일의 유머를 찾아봐야겠다.
여기서의 유머는 스스로 망가질 수도 있는 솔직함을 표현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기간 : 2010.9.
누구와도 15분 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 6점
노구치 사토시 지음, 윤성규 옮김/지식여행
*** 목 차 ***
1장 기본부터 차근차근
듣는 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자!

2장 이야깃거리는 이렇게 고른다!
계속 상대방의 관심을 끌 수 있다 - 감정을 슬쩍 내비치기

3장 감정을 물으면 이미지 폭이 넓어진다
이것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질문의 포인트이다

4장 곤란할 때를 탈피하는 방법
어떤 상황도 돌파할 수 있는 대답의 기술

5장 특별 수업 - 몸짓과 말 걸기
상대방과 쉽게 좋은 관계를 만드는 비법

6장 스스럼없이 대화를 즐기자 
무리 속에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대화법의 기본

7장 더욱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경의를 표하라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24. 14:35

아버지가 급성 폐렴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실때, 이 책을 통해 많은 위안을 받았다. 내게 닥칠 수도 있을 상실과 죽음에 대해 의미와 물음을 던지게 해주었다. 내용이 내용인 만큼 쉽게 읽혀지지 않고, 아버지 건강이 회복되면서 책읽기에 집중의 절절함이 희미해지기도 했다. 

p.10
생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나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비극은 인생이 짧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너무 늦게서야 깨닫는다는 것이다.

살면서 슬럼프에 있다고 느끼거나 방금 슬럼프가 지났다고 느껴질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입안에서 되뇌이다가 바쁜 일상에 묻혀 그 순간이 지나면, 또다시 언젠가 그 물음에 맞닥드리게 되는 반복...결국 너무 늦게서야 깨닫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면서도 쉽사리 이 틀을 깨고 뛰쳐나오기가 쉽지 않다.

p.108
사람들이 당신의 사유지를 가로질러 지나다닌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그 땅이 당신의 것임을 알리는 푯말을 세워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푯말을 세우지 않으면 몇 년 지나지 않아 그 땅은 공유지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 사유지와 같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우리는 “아뇨.” 또는 “그건 나한테 상처를 주는 일이야.”, “네가 날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경계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우리를 통제하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넘겨주게 될 것입니다. 힘을 되찾는 일은 바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나를 알리는 경계선을 긋거나 나타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너무 지나치지도 너무 안이하게도 하지 않아야 한다. 최소한 스스로 상처받고 힘들어 하지 않을 정도의 경계선을 긋는 연습은 해야할 것 같다.

p.253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 (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
상실은 무엇이 소중한지 보여 주며, 사랑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가르쳐 준다. 관계는 자신을 일깨워 주고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두려움, 분노, 죄책감조차도 훌륭한 교사이다. 삶의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우리는 성장하고 있다. 삶은 그 특별한 매력을 나타내기 위해 굴곡이 있는 것이다.

기간 : 2010.9.
인생 수업 - 8점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이레
*** 목 차 ***
배움과 깨달음의 책. 인생 수업에는 행복하라는 숙제뿐 / 류시화

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2.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
3. 관계는 자신을 보는 문
4. 상실과 이별의 수업
5.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말라
6.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7. 영원과 하루
8.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9. 용서와 치유의 시간
10.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말
데이비드 케슬러의 말
저자에 대하여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24. 14:28

책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2007년 이후부터 나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던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되었다. 더불어 다른 이들도 나와 비슷한 경험과 변화를 거쳤다는 것에 책읽기의 효용에 대해 다시 한번 실감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만의 별점 기준과 서평 쓰기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10년 올 한해 책 100권 읽기를 목표로 했다가 점점 질보다 양에 치중하게 된 것 같다.

책읽기 습관 중에 동시에 여러 책읽기를 시도해 볼 생각이고, 내년에는 '다시 읽기' 리스트를 작성하여 도전해볼 생각이다.

나만의 별점 기준 잡기
10점 최고의 책, 내 인생의 책
8점 추천할 만한 책
6점 보통
4점 너무했다
2점 쓰레기

책으로 바뀐 세 가지 – 꿈, 일상, 그리고 가족
1. 책을 읽으면서 꿈을 갖게 된 점
2. 책을 읽음으로써 삶의 방식이 바뀐 점
3. 가족의 중요성을 알게 된 점

독서의 완성, 서평 쓰기 
세 가지 메시지와 열쇳말을 찾으면서 책 속의 글귀나 느낌을 정리
1단계
놓치면 안 되겠다 싶은 내용
나에게 다가오는 내용이어서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

2단계
뽑아낸 열쇳말에서 나에게 적용해보면 어떨까 싶은 것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관련되는 글귀 같은 것들을 모아서 하나의 주제를 만드는 것

“바빠서 책을 읽을 수 없다고 하는데, 오히려 솔직한 이유는 바쁘다기보다 책읽기가 생활의 우선순위에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세 가지를 많이 만나야 한다” – ‘책, 여행, 사람’

기간 : 2010.9.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8점
구본준.김미영 지음/위즈덤하우스
*** 목 차 ***
프롤로그_ 서른살, 직장인 사춘기를 책으로 극복하다

1장: 서른의 직장인, 책과 재회하다
인생 반전, 책 두 권으로 충분했다 - 구본준 
책읽기를 배우려는 생각, 왜 못했을까? - 김미영
직업인으로서 당신은 어떤 수준인가?

2장. 책읽기로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 - 김미영
책쟁이 찾아 삼만 리
책 읽을 시간 없는 사람은 없다 - 신성석
독서의 전략: 매년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인이 되는 법
독서모임으로 사람을 배우다 - 김창근
군대 가서 책 읽은 이야기 - 장혁종
젊은 독서가의 실용서 예찬론 - 손종수
진정한 활자중독자 - 정유경
독서의 전략: 출퇴근 시간, 최적의 독서 타이밍
책 읽으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 김효정
비밀스런 즐거움을 홀로 즐기는 책벌레 - 김문경
독서의 전략: 밑줄을 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커리어, 책과 함께 만들어가다 - 박지영
조직의 새 지식경영법, 그 효과는? - 독서경영을 도입한 회사들을 찾아서
책을 일과 결합하라 - 조명희
독서의 전략: 메타브랜딩의 ‘수요 스터디’
고전, 읽을수록 빠져드는 에너지원 - 김서연
책읽기만큼은 사장님처럼 - 신용협
독서의 전략_ 책읽기, 더 재미있게 하라
어느 40대 독서광의 모습 - 장효택
독서의 전략_ 좋은 책을 선정하는 기준
나는 세상에 홀로 설 준비를 한다 - 강상규
책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 백승협
독서의 전략: 독서의 완성, 서평 쓰기
행복한 책읽기 여행을 마치다

3장. 책읽기를 배워야 하는 15가지 이유 - 구본준
책은 다양함을 만나는 통로다
1. 자기발견: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는가?
2. 생존: 읽지 않으면 뒤처진 것이다
3. 공부의 즐거움: 진짜 공부에 빠지는 희열
4. 전문지식: 대학등록금 1할로 새 전공이 생긴다
5. 간접경험: 경력을 다지려면 책읽기로 경험을 늘려라
6. 꿈: 진짜 자기 삶을 만들다
7. 성장: 지금의 내 안에 미래의 나를 키워라
8. 사고력: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소설 읽기
9. 쉼표: 책읽기로 삶에 훈풍이 불어들다
10. 겸손: 독서가 주는 최고의 선물
11. 자기애: 책은 나를 긍정하게 한다
12. 공유: 책읽기는 나눔이다
13. 소통력: 남과 대화가 가능한 사람으로
14. 인간관계: 책은 벗을 이어주는 끈이다
15. 자아성찰: 서평으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인터뷰. 책이 그들을 만들었다 - 구본준
- 읽기만 해도 논쟁에서 이기는 책이 있다 - 정운찬
- 당신은 대체가능한 사람이 될 것인가? - 이어령
- 처절할 정도로 현실적인 독서의 이유 - 이지성 
- 독서 없는 프로페셔널? 생각조차 할 수 없다 - 승효상

에필로그_ 책은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한다 
지식 결핍증에 걸린 서른살을 위하여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8. 13:06

책 내용 자체는 그다지 새롭거나 참신하진 않지만, 한번씩 자극을 받곤 한다.
이 책을 통해서는 오전 근무 시간에 중요한 일에 시간을 할애해 집중하고, 멜 체크나 뉴스 읽기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해야겠다는 생각. 좀 더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겠다는 다짐. 잠깐의 낮잠으로 몸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연습해야겠는다는 생각 정도.

기간 : 2010.9.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 8점
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정락정 옮김/이아소
*** 목 차 ***
여는 글 | 책상을 치우면 인생이 달라진다

PART1 성공을 부르는 단순한 습관
책상은 당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사무실은 당신 인생의 축소판이다
단 한 번의 청소로 인생을 바뀔 수 있다
나는 ‘쓰레기’를 끌어안은 채 사는 게 아닐까
청소를 통해 거짓된 나를 버려라
내 안에 감춰진 위대한 ‘나’를 발견하라

PART2 집중력을 높여주는 ‘버리기 전략’
불안한 것을 ‘버리는’ 것으로 말끔히!
서류 정리, ‘우선 박스’ 하나면 끝낼 수 있다
잡동사니 컴퓨터, 즐겨찾기부터 제거하라
불어나는 명함, 성장에 도움될 사람만 남겨라
정보화 사회, 제대로 버려야 확실하게 승리한다
시간 낭비, 하루 한 번 체크로 완벽하게 제압한다
지시받은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라
‘오늘의 성공’을 위해 ‘어제의 성공’은 버려라
미련(과거)과 불안감(미래)를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라

PART3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닦기 전략’
더러움을 닦아내면 문제의 ‘뿌리’가 드러난다
닦기의 기본 방법 - 호흡법과 걸레질 방법
제대로 닦으면 마음의 눈을 뜰 수 있다
닦기는 최고의 마인드 콘트롤 비법이다
더러움을 닦아내면 마음이 풍족해진다
억만장자는 왜 화장실을 제 손으로 닦을까
마음을 얻고 싶다면 그 사람의 책상을 닦아주어라
질투심이 생길 때는 거울을 닦아라
행복해지고 싶다면 부엌과 아이의 방을 닦아라
세면대를 닦으면 협상에서 이길 수 있다
업무가 과중할 때는 잠시 멈추고 책상을 닦아라
닦기는 마음을 청결히 하는 최고의 비책이다

PART4 업무의 핵심을 찾아주는 ‘정리정돈 전략’
‘정리정돈’으로 자신을 확실히 파악하라
버리고 남은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라
실천①-1 인생의 블랙홀, 옷장을 제대로 정리하는 법
실천①-2 무겁기만 한 가방, 필요한 것만 채우는 방법
실천② 물건들을 ‘있어야 할 곳’에 있게 하라
‘전체’ 속에서 나의 포지션을 파악하라

PART5 꿈을 이루어주는 ‘작심삼일 전략’
계속하는 힘이 없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왜 작심삼일로 끝나는 걸까? - 작심삼일의 메커니즘
작심삼일, 거꾸로 뒤집으면 성공 전략이 보인다
강렬한 작심삼일, 3일만 죽자 사자 덤벼라
사흘마다 작심삼일 플랜을 짜라

PART6 책상을 치우면 행운이 찾아온다
‘청소력’이 가르쳐주는 일의 본질
집착을 버리면 반드시 행복해진다
일할 수 있다는 기쁨에 진심으로 감사하라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짓는 사람이란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9. 8. 13:05

50세 이상의 대기만성형 인생들에 대한 모음집.
책 자체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프로필 형식으로 풀어놓아서 감동이나 가독성이 높진 않다. 
각 분야에서 이룬 업적과 프로필을 보다보니, 내 인생을 나중에 한 두 페이지로 압축해서 글로 쓴다면 어떤 내용을 넣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간 : 2010.9.
50세, 빛나는 삶을 살다 - 8점
에릭 뒤당 지음, 이세진 옮김/에코의서재
*** 목 차 ***
서문_ 별들은 나이를 세지 않는다

도전 관심의 지평을 넓히다
71세 코코 샤넬 패션계를 다시 평정하다
61세 알프레드 히치콕 <사이코>를 찍다
67세 조세핀 베이커 뉴욕 카네기홀 컴백 무대에 서다 
60세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을 발표하다
93세 테오도르 모노 티베스티 산맥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다
83세 앙리 마티스 <청색 누드>를 제작하다
62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태양계의 구성을 재정립하다
65세 프랜시스 치체스터 경 단독 세계일주를 마치다

열정 일상의 삶을 황금으로 만드는 연금술
52세 세자리아 에보라 전 세계의 디바가 되다
58세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를 쓰다
55세 존 펨버턴 코카콜라를 만들다 
74세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 티베트 여행을 하다 
72세 넬슨 만델라 아파르트헤이트에 종지부를 찍다
71세 가츠시카 호쿠사이는 <후가쿠 36경>을 그리다
91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구겐하임 미술관을 완성하다
90세 콤파이 세군도 쿠바의 재즈 거장이 되다

기본적이고도 은근한 솜씨 인내
63세 엠마뉘엘 수녀 넝마주이들을 도우러 떠나다 
76세 클로드 모네 <수련> 연작을 그리다
62세 J. R. R. 톨킨 <반지의 제왕>을 발표하다
57세 귀스타브 에펠 파리에 에펠탑을 세우다
65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푸가의 기법>을 만들다
54세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를 그리다
69세 오귀스트 피카르는 수심 3,050미터까지 내려가다 
삶의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 몰입
53세 레이 크록 맥도널드 1호점을 열다 
55세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인쇄술을 발명하다
83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최고의 바이올린을 제작하다
62세 루이 파스퇴르 광견병 백신을 발견하다 
68세 오귀스트 로댕 <대성당>을 조각하다
53세 모리스 라벨 <볼레로>를 작곡하다 
52세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 자유의 여신상을 완성하다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8. 31. 09:12

내가 읽은 책의 감상평을 한 줄로 적고자 하였다. 그게 하이쿠와 같은 여운과 감정을 주는 글을 쓰고 싶었던 것인줄 이 책을 읽고서 알았다.

"모습을 먼저 보이고 마음은 뒤로 감추라." - 바쇼
시의 의미는 뒤로 감추고 모습을, 풍경을 먼저 보이라는 것이다. 설명하지 말고 묘사하라는 것이다.

기간 : 2010.8.30.

한 줄도 너무 길다 - 10점
류시화 옮겨엮음/이레

*** 목 차 ***
1. 허수아비 뱃속에서 귀뚜라미가 울고 있네
2. 너무 울어 텅 비어 버렸는가, 이 매미 허물은
3. 홍시여, 젊었을 때는 너도 무척 떫었지
4. 이 숯도 한때는 흰 눈이 얹힌 나뭇가지였겠지
5. 벼룩, 너에게도 밤은 길겠지

짧은 시를 읽고 긴 글을 쓰다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8. 27. 10:05

이 책을 읽으면서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을 떠올렸다. 행복론은 불교 사상에서 마음 수행에 따른 견해들이 행복의 관점에서 잘 녹아있었고, 법륜 스님의 글은 좀 더 직장생활이라는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담글 같은 느낌을 주었다.

“왜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선택한 것들로 고통받는가?”

우리는 행복하기위해서 학교를 다니고,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자식을 낳고,
행복하기 위해서 사업을 하고 직장에 다니는데,
학교생활이 괴롭고, 직장생활이 괴롭고, 사업하는게 괴롭고,
결혼생활이 괴롭고, 자식 때문에 괴롭습니다.

하지만 내 행복과 불행은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도 내가 만들고, 불행도 내가 만듭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지금의 자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는 삶으로,
내면의 평화뿐만 아니라 남으로부터도 당당한 삶으로,
세상에 굴림을 당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굴리는 삶으로,
세상에 물드는 삶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정화하는 삶으로…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자리에서 자유롭고 행복하십시오.

기간 : 2010.8.
행복한 출근길 - 10점
법륜스님 지음/김영사
*** 목 차 ***
1.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행복하고 싶습니다 _13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마음가짐 
괴로워하는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십시오 
원망의 기도와 감사의 기도 

2. 이 사람과는 도저히 같이 일 못 하겠어요 _27 
마음에 안 맞는 사람과 일하기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만도 하겠다’ 하는 마음 
지금 쓰고 있는 색안경을 벗으십시오 
당신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식대로 하고 싶은 당신에게 

3. 화가 잘 다스려지지 않습니다 _47 
자신의 화를 알아차리고 화를 다스리는 법 
화를 낼까요, 참을까요? 
화가 일어나는 순간 알아차리십시오 
옳다 그르다 하는 것은 본래 없습니다 

4. 이 일이 내게 맞는지, 다른 일을 찾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_61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할 때 
적성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손에 쥔 떡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만두지 못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주어진 조건 속에서 행복 찾기 
돈 내고 하면 놀이, 돈 받고 하면 노동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5. 나만 혼자 뒤처지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_93 
승진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진정한 파워란 무엇일까요?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돈, 지위, 명예, 인기 아래에서 종노릇을 그만두십시오 
자신을 해치는 이중 처벌 
이제 좀 탁 터놓고 살아보십시오 

6. 인생의 목표나 계획도 없고 노후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_115 
불안한 마음 극복하기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 깨어 있는 사람 
보람과 의미를 찾으십시오 
직장에서도 자원봉사하듯 

7. 업무 과중으로 과로사 지경입니다 _131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하여 
인간도 가축처럼 사육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잘 쓰이는 삶 
나에 대한 과대평가는 비만 같은 질병입니다 
노동의 주인이 되십시오 

8.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_147 
의지와 실행력을 갖춘 나를 위해서 
백만 대군보다 이기기 힘든 ‘나’ 
다만 할 뿐입니다 
수행자에게는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습니다 

9. 주말부부로 지내다 보니 가정에 불화만 쌓입니다 _169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십시오 
‘나는 뭔가’, ‘사는 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 때 
사람을 사람으로 보고 삽시다 
희생이 아닌 진정한 행복 찾기 

10. 회사가 부도덕하여 마음이 괴롭습니다 _169 
가치관과 용기를 얻기 위하여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가치관과 용기, 그리고 신념 
부처님 법을 따라 선택한 길 
원망하는 마음보다 기도하는 마음 

11. 물질이 아닌 정신이 윤택한 삶을 원합니다 _203 
생존이 아닌 자기실현을 위한 삶으로 
인간 삶의 해방을 위한 최고의 길 
세상을 위해 희생했다는 생각을 내려놓으십시오 
모두가 나무를 벨 때 한 그루 나무 심기 
행복과 희망의 가르침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8. 27. 10:04

패션 잡지 에디터답게 한 권의 패션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내 기호와는 내용이 그닥 와닿지 않지만, 스타일을 추구 또는 고수할려면 자기만의 주관을 가져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또 하나, 나의 딸들이 커서 이런 기호나 스타일에 탐닉하게 될때, 난 어떤 반응을 할까 상상하게 된다. 

기간 : 2010.8.
Bad Girl - 6점
이태경 지음/포북(for book)

Posted by izzy1
Book Memo/20102010. 8. 24. 17:45

내게 소설은 영화 한편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한번 손에 잡으면 빨리 결말을 알고 싶어서, 틈만 나면 진도를 뽑는다. 막상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결말에 대한 호기심 또는 궁금증은 해결했지만, 여운이 남거나 기억이 오래 가질 않는다.
이젠 소설을 읽는 과정에서 다른 데 신경쓰지 않고 몰두할 수 있는 집중력과 다양하게 체감할 수 있는 감정과 감각을 즐기는데 만족한다. 특히 요즘처럼 영화를 볼 기회가 없을땐.

기간 : 2010.8.
용의자 X의 헌신 - 10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현대문학

Posted by izzy1